많은 기업에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모델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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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가 마케팅, 고객 서비스, 브랜드 이미지 구축, 고객 관계 등에 전례 없는 비즈니스 기회들을 선사하면서, 많은 기업들은 그것을 수용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한편, 소셜 미디어가 직원들의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혹은 기업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미국 인적자원관리학회(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 SHRM)에서 수행한 2011년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 중 43%가 기업 소유의 컴퓨터나 휴대용 장치들에서 소셜 미디어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직원들을 감시하기 보다는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모델을 따르는 편이 나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모델이란 기업에서 내부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정책, 절차, 교육 자료를 한데 모아놓은 것으로, 올바른 모델은 그들에게 책임이 따르는 자율권을 준다. 이를 이용하면 브랜드 이미지의 손상을 재빨리 회복시킬 수 있고, 혹은 완전히 피해갈 수도 있다. 또한 소셜 전략을 순조롭게 구축하고, 기업의 전략적 목표에 맞춰 조정해가는데 보탬이 된다.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모델의 많은 요소들은 업계와 기업들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지만, 여기 어디에서나 해당되는 다섯 가지 아주 기본적인 요소들을 소개한다. 
 
소셜 미디어 정책
소셜 미디어 정책은 모든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모델의 기본이다. 두 가지 목적을 한꺼번에 담고 있다. 하나는 직원들을 이끄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업과 고객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회사가 적극적으로 소셜 미디어 전략에 참여하고 있든 아니든 간에 소셜 미디어 정책은 반드시 세워야 한다. 페이스북은 올해 사용자 10억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위터는 사용자가 곧 5억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에는 분명 회사의 직원, 고객, 경쟁업체들이 있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 정책은 최소한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이 세 플랫폼들 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들을 포함해야 한다. 그러나 이제 소셜 미디어가 그 세 플랫폼과 거의 동일한 말처럼 되어버리긴 했지만, 블로그, 위키(wiki), 팟캐스트, 비디오 공유, 마이크로블로그, 커뮤니티 포럼 및 다른 툴들을 망라하는 소셜미디어의 영역은 그 이상으로 거대하다. 그들 각각에 대해 최선 관행들을 발전시킬 필요는 없지만, 기업의 주요 소셜 채널들 전부를 다루는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들을 세워야 한다. 
 
훈련
올해 초 리치몬드 경찰국(Richmond Police Department)은 미국의 이종격투기 대회인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를 공격한 데 대해 경관 중 한 명이 해커 조직 어노니머스(Anonymous)에게 폭력적 협박을 트윗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대중들로부터 분노한 댓글이 쏟아져 나왔고, 리치몬드 경찰국은 일시적으로 경찰국 페이스북 페이지의 댓글을 비활성화 시킨 뒤 종국에는 해당 경관을 조사해야 했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 시대의 현실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모든 직원이 곧 홍보 직원이며, 단 하나의 불량 트윗 혹은 페이스북 포스트만으로도 브랜드 이미지를 해칠 수 있다. 이런 연유로 모든 거버넌스 모델에서 훈련은 필수적인 부분이다. 직원들이 소셜 웹 상에서 자신의 조직을 어떻게 나타내야 하는지를 가르칠만한 적당한 자료가 없다면 소셜 미디어 정책은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 
 
모니터링
노키아(Nokia)는 최근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 스타일의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본부 로비에 여섯 대의 LCD 스크린을 설치하여 모든 직원들이 기업 브랜드에 관한 온라인 대화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이 야심찬 움직임은 소셜 웹에서 오는 정보를 수집 및 공유하는 것이 전략을 형성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직접 그 대화에 참여하고 있던 아니던 간에 아마도 기업 브랜드는 소셜 웹 상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을 것이다. 반드시 그 대화에 귀 기울여야 한다. 트위터와 구글 알리미(Google alerts)는 브랜드 이름, 직원들, 경쟁 업체들을 간단하게 검색해볼 수 있게 한다. 라디안 6(Radian 6), 시소모스(Sysomos), 훗스위트(HootSuite) 등의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툴들은 정보를 획득, 분석하고 인텔리전스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훨씬 견고한 툴들을 제공한다. 어떤 툴을 이용하건 간에 모니터링은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심리 구축에서부터 잠재적인 홍보 위기를 미연에 방지하기까지 전반에 걸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위기 관리 계획
2009년 도요타(Toyota)는 가속페달 결함 수백 건이 보고되면서,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감행했다. 페달이 운전석 바닥 매트에 붙어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차량의 속도를 통제할 수 없어지고 관련 사고로 최소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웹에는 루머와 공포가 퍼졌고 수십 년간 안전한 자동차라는 이미지를 지켜왔던 도요타의 이미지는 순식간에 디지털 재앙에 휘말렸다. 그러나 당시 도요타는 그것과 맞서 싸울만한 소셜 미디어 기반이 거의 없었다. 
 
홍보 위기가 굳이 그렇게 극적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도요타만큼 큰 이미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도요타 리콜 사태는 모든 홍보 위기들에서 통하는 공통적인 위협을 잘 설명해준다. 즉 조직의 느린 대응은 위기를 가중시킬 뿐이라는 점이다. 위기 관리 계획은 기본적인 단계에서 소셜 미디어 채널을 어떻게 이용하여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도요타는 결국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쪽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만약 논란이 통제 불능 상태까지 커져나가기 전에 미리 소셜 미디어를 활용했더라면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주기적인 업데이트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모델은 바인더에 담아서 보류해놓을 만한 성격의 것이 아니다. 이는 끊임없이 변하는 시스템이다. 소셜 미디어의 범위는 빛의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정책들과 최선 관행들 역시 같은 속도로 진화해야만 한다. 소셜 미디어 거버넌스 팀을 지정하고, 모델이 절대 뒤쳐지는 일이 없도록 거버넌스 모델의 전 요소들을 재평가할 주기를 정확히 제시하라.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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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부터 시작해 이제 더 나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2012년 태블릿을 전망합니다.
해당 기사는 IT 월드에서 발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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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고 더 얇은 태블릿
내년 태블릿은 지금보다 더 가볍고 더 얇아진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10인치급 태블릿에서 0.5~0.6kg 무게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으며(2011년에는 0.6~0.7kg이 일반적이었음) 두께 역시 0.8~1cm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2011년은 1.3cm 전후).
 
특히 2012년 1분기 중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 3 디자인이 공개되면,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의 경량화, 슬림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이제 서로 먼저 태블릿을 출시하려고 경쟁하던 시대는 지났다. 제조업체들은 첫 번째 단계에서 실패한 부분들을 2012년에 바로잡고자 노력하면서 디스플레이 품질, 텍스트 표현, 스피커, 태블릿을 리모콘으로 사용하기 위한 적외선 포트 따위의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화면 크기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를 아직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화면 크기(7인치에서 10.1인치까지)의 제품이 등장할 것이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199달러에 판매되는 7인치 태블릿)와 같은 모델 덕분에 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 테그라 3 시스템온칩을 사용하는 태블릿의 가격이 2012년 중반쯤이면 299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쿼드코어 칩
엔비디아는 지난 11월 테그라 3 플랫폼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칼-엘”로 불렸던 테그라 3은 쿼드코어 ARM 코텍스 A9 CPU, 음악 재생과 같은 부차적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5번째의 “저전력” 코어, 그리고 그래픽 집약적인 렌더링을 위한 12코어 지포스 GPU를 탑재했다. 쿼드코어 칩이 탑재되면 태블릿 성능이 더욱 높아지면서 노트북과 더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테그라 3을 탑재하고 출시되는 최초의 태블릿이 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1세대 Eee 패드 트랜스포머에 비해 더 얇게 새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12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2GB 용량 모델이 500달러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태블릿용 쿼드코어 시장에서 초기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것이다. 퀄컴이 내년 하반기 스냅드래곤 S4 라인이 나올 때까지 태블릿용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칩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퀄컴은 자사 칩이 윈도우 8 태블릿에 사용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프리스케일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2012년에 쿼드코어 ARM 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2년 1월에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제조업체의 쿼드코어 칩을 사용하는 태블릿들이 더 많이 공개될 전망이다.

더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1024x768 해상도의 아이패드 2는 인치당 132픽셀이지만 앞으로 출시될 도시바 쓰라이브 7 태블릿은 1280x800 해상도로 인치당 225픽셀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판매 중인 T-모바일 스프링보드와 같은 수준이다. 12월 출시되는 쓰라이브 7은 10.1인치 모델의 소형 버전이다.
 
픽셀 수가 더 많다는 것은 중요하다. 텍스트가 그만큼 부드럽게 표현되므로 글자를 이루는 도트가 눈에 띄지 않는다. 다음 버전의 아이패드에는 아이폰 4S에 근접한 수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운영체제
2012년은 태블릿 운영체제가 크게 발전하는 해다. 안드로이드 4.0(코드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 안드로이드 2.x 폰과 3.x 태블릿 플랫폼을 통합하기 위해 구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란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아수스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에 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다운로드 형식으로 제공해 기본 탑재된 안드로이드 3.2 OS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업데이트는 2012년이 되어야 나온다. 그동안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엔비디아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비디오를 통해 새 OS를 엿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태블릿에 대해 실질적으로 어떤 이점과 의미를 갖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태블릿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제조업체들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신형 태블릿 외에, 이미 출시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특정 기종들도 새 OS로 업데이트할 의사를 내비쳤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윈도우 8 태블릿
내년 태블릿 OS 시장에는 안드로이드 외의 다른 경쟁자도 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윈도우 8이 2012년에 출시될 예정인데, 윈도우 8은 많은 측면에서 태블릿을 염두에 둔 운영체제다.
 
현재 델, 엑소PC(ExoPC), 후지쯔, HP, 모션 컴퓨팅, 삼성, 뷰소닉을 비롯한 여러 업체들이 윈도우 7 슬레이트를 공급하ㅗ 있다. 가격은 650달러에서 1,200달러 수준이며, 대부분 업체들은 윈도우 운영체제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구매자들이 이미 OS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태블릿을 판매한다.

윈도우 태블릿은 비교적 높은 가격, 짧은 배터리 지속 시간, 터치에 최적화된 운영체제 및 앱의 부족으로 인해 지금까지 틈새 제품에 머물러 있지만 윈도우 8이 출시되면 상황이 바귈 것이다.
 
“메트로 스타일”의 타일로 구성되는 윈도우 8 인터페이스는 터치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인텔 아톰 CPU를 기반으로 하는 현재의 윈도우 7 태블릿 모델과 달리 윈도우 8은 ARM 칩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게 된다.
 
데이터, 앱, 주변기기에 대한 포괄적인 호환성에 관해서라면 윈도우 장치가 단연 우수하다. 이 점은 안드로이드 및 iOS에 비해 윈도우 태블릿이 갖는 큰 장점이다. 윈도우 8이 탑재된 태블릿을 사용하면 메트로 지원 PC에서 실행하는 것과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으므로 여러 장치 간의 파일 처리와 앱 호환성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된다.
 
윈도우 8의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12년 여름에 윈도우 8 기반 태블릿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노키아 프랑스 지사장이 그렇게 언급한 적이 있음). 적어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ARM CPU를 탑재한 윈도우 8 태블릿이 현재의 태블릿 시장을 뒤흔들 것은 분명하다.
 
애플 태블릿
애플의 경우 최근 iOS 5.0을 출시했기 때문에 iOS 운영체제와 아이패드 3의 iOS 적용에 대해 큰 혁신이나 새로운 발표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새로운 내용은 적어도 애플이 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내년 중반(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6월로 알려져 있음)까지는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코드명 젤리 빈으로 불리는 안드로이드 OS의 다음 버전에 대한 소식도 4월 열리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나 더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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