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안드로이드 어플일 경우 상당히 많은 광고에 노출됩니다.
이로 인해 어플을 이용하는데 불편하고, 심하게는 삭제도 하지요. 물론 어플을 만드는 입장에서의 수익모델도 중요합니다.
여하튼 성가신 모바일 광로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자꾸만 뜨면서 알림음을 울리는 광고들이 짜증나는가? 여기, 그 광고들로부터 벗어날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한때는 안드로이드 폰도 광고 없는 낙원일 때가 있었다. 이제는 컴퓨터를 장악해 버린 그 성가신 광고 문구들 없이 게임을 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시절은 갔다. 안드로이드 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광고 회사들 역시 안드로이드 폰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제 광고는 안드로이드 폰으로 하는 게임이나 앱에도, 모바일 브라우저에도, 심지어는 푸시 알림 창에까지 침범하고 있다. 이런 광고들은 게임을 할 때 방해가 되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할 때도 깜빡이며, 얼마 되지도 않는 데이터 용량까지 야금야금 잡아먹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대책은 없을까? 아직 희망을 버리진 말기 바란다. 물론 광고가 전혀 없는 안드로이드 환경은 조성할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개중에는 광고에 전적으로 수익을 의지하는 웹사이트나 앱 개발자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수준까지 광고를 줄이는 방법은 있다.
 
광고 차단 앱 설치하기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있는 모든 광고들을 막아 준다는 앱들이 꽤 많이 있지만, 애드어웨이(AdAway)나 넷스펙터 스나이퍼/애드 블로커(NetSpector Sniffer/Ad Blocker) 또는 애드프리 안드로이드(AdFree Android)같은 앱의 대다수는 루팅한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앱들이 호스트 파일에 루팅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한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루팅한 사람이라면, 앞서 언급한 앱들 중 하나를 사용해 봐도 좋다.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루팅을 필요로 하는 광고 차단 수단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 둘 것이 있다. 스마트폰을 루팅하면 자신의 휴대폰에 대한 완전한 권한을 얻게 되며, 기기에 있는 모든 파일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루팅된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삭제할 수도, 루팅된 폰 전용 앱(애드 블로커 같은 앱)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ROM이라 불리우는 다른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설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루팅은 결국 휴대폰의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루팅을 피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다른 선택권도 있다. 2달러에 살 수 있는 애드 블로커 & 데이터 토글(AdBlocker & Data Toggle)과 같은 앱이 그 중 하나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바이오닉에서 이 앱을 사용해 봤는데, 제대로 사용하는 데에 좀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설치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앱을 작동시키면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는 앱 목록들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 광고를 차단하고 싶은 앱을 선택할 수 있다. 과정은 매우 간단하지만, 광고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잘 작동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필자는 앵그리 버드 앱에서 광고를 차단하려 했지만, 완벽하게 차단되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 어떤 때는 광고가 뜨고 어떤 때는 뜨지 않았던 것이다.
 
인터넷 연결 차단하기
애드 블로커 & 데이터 토글의 개발자 존 후앙은 광고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욕구, 특히 자녀들이 게임을 할 때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한다. 
 
후앙은 자신의 앱을 소개하며, 광고를 차단하고자 하는 앱을 사용할 때 인터넷 연결을 먼저 차단함으로써 광고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데이터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지 않으면 앱이 광고에 액세스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인터넷 연결을 요하는 앱은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자가 임의로 인터넷 연결을 끊을 수도 있지만, 애드 블로커&데이터 토글은 스트리밍을 통해 사용자가 하던 게임을 끝내면 저절로 다시 인터넷 연결을 복구시킨다고 설명한다. 또 안드로이드 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 전환시켜도 저절로 인터넷이 차단되긴 하지만, 그 경우 메시지나 전화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좀 더 성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그대로 따른 결과 더욱 효과적으로 광고를 차단할 수 있었다. 필자는 안드로이드 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 전환시킨 후 앵그리 버드 게임을 광고없이 즐길 수 있었고, 매우 만족했다. 종종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다는 알림이 뜨긴 했지만 그냥 무시해 버리면 됐다. 또 여섯 살 난 필자의 아들에게도 안드로이드 폰을 주고 시험해 봤는데, 역시 알림창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새를 쏘아 돼지에 명중시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광고 없는 웹
그러나 웹 검색을 할 때에는 인터넷 연결을 차단시키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런 경우를 위해 웹 검색 시에도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앱이 있다. 
 
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애드블록(Android Adblock)을 사용했다. 이 앱은 무료로 아직도 베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 후 일일이 차단 규칙과 필터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다. 필자는 이 과정에서 필터를 설정하는 것이 어려워 개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개발자 측에서도 이 과정은 기술적 지식이 필요해 처음 사용해 보는 사람에겐 어려울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를 위한 애드블록 플러스의 경우 훨씬 사용하기가 쉬웠다. 필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파이어폭스를 다운받은 후 애드블록 플러스 앱 역시 다운받았다. 한 번의 간편한 휴대폰 재부팅을 통해 거의 광고 없이 웹 서핑을 할 수 있었다.

데스크톱 버전과 마찬가지로, 애드블록 플러스의 모바일 버전 역시 웹 검색을 하는 사람들을 매우 성가시게 만드는 번쩍거리는 광고들을 대부분 차단해 주었다. 가끔가다 번쩍거리지 않는 배너 형태의 광고는 보았지만, 팝업 창이나 동영상 광고, 플래쉬 광고 등은 볼 수 없었다. 

 
직접 몇 가지 설정을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광고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브라우저 설정 메뉴에서 플래시 기능을 끄는 것도 한 방법이다. 브라우저를 연 후에, 메뉴 버튼을 누르고, 더 보기(More), 설정(Setting) 메뉴에 들어가 플러그인 활성화(Enable plug-ins)를 시킨다. 그리고 나서 요청 시 재생(On demand)으로 설정해 놓으면 플래쉬 파일을 재생할 때마다 아이콘이 떠서 그 아이콘을 클릭해야만 플래쉬가 재생된다.
  
성가신 푸시 알림
푸시 알림을 통해 들어오는 광고를 막는 것은 안드로이드 폰을 루팅하지 않고서는 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방법은 있다. 첫 번째는 그런 광고를 불러 올 만한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뻔한 말 같지만, 앱을 다운 받기 전 사용자 리뷰를 비롯해 광고 유무를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광고를 끌어들이는 앱이 설치돼 있지만 어떤 앱인지 잘 모르겠다면, 에어푸쉬 디텍터(AirPush Detector)나 애드온 디텍터(Addons Detector)같은 앱을 사용해 광고를 끌어들이는 앱을 잡아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에어푸쉬(AirPush)나 아펜다(Appenda), 리드볼트(Leadbolt), 물라 미디어(Moolah Media) 등의 모바일 마케팅 회사 및 광고 네트워크 회사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가 옵트 아웃 앱(opt-out app)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푸쉬를 예로 들면, 자사 웹사이트에서 영구적 옵트 아웃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아펜다의 웹사이트에는 글로벌 옵트아웃 폼이 있으며, 리드볼트 역시 자사 웹사이트에 자사의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해 두었다.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광고를 없애는 일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앱 개발자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필자와 이메일을 주고 받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크리스는 크레시(KreCi)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자신이 앱 개발로 버는 돈을 블로그에 게재하는 개발자다. 크리스는 광고 차단 앱들의 사용에 대해서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광고 차단용 소프트웨어는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매우 작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개발자들은 그처럼 여유있는 태도를 유지하지만은 못했다. 광고를 차단할 방법을 찾는 사용자들로 가득한 온라인 포럼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광고 차단에 관한 조언들로 인해 앱 개발자들에게 돌아올 수익이 줄어들까 걱정한 개발자들이 성난 댓글을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광고 차단 프로그램의 사용 자체를 고깝게 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은 광고 그 자체를 문제의 근원으로 보기도 한다. 
 
또 대부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앱 구석 구석에 광고를 싣고, 그 때문에 앱 사용 자체를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 사용 자체를 방해하는 일부 개발자들의 지나친 행동이 전체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완벽한 세상이 온다면, 광고를 차단하기 위한 앱을 사거나 그런 목적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사용자 후기가 괜찮은 앱들을 찾아 다녀야만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유료인 대신 광고가 없는 앱을 사용하는 게 어떨까? 그렇게 하면 개발자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긋지긋한 광고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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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블로깅에 CES에 관련한 기사를 소개해 드렸는데, 금번 CES2012 총결산 관련 내용이 있어 소개합니다.

CES에 관한 새로운 뉴스 속보들을 끊임없이 따라잡고 있자면, 마치 왈가닥 루시(I love Lucy)라는 시트콤의 에피소드 한 편을 보는 듯 하다. 그 속에서 루시는 초콜릿 공장에서 일하고 있고 사탕들을 나르는 컨베이어 벨트는 계속해서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인다. 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매우 혼란스러우며, 결국에는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우후죽순 CES에서 소개된 제품의 양은 줄지어 놓으면 축구장 몇 개와도 맞먹을 정도다.
 
얇은 TV와 얇은 노트북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았는가? 집에 있는 전등과 에어컨을 조절하는 폰,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아이폰 액세서리들, 그리고 수많은 카메라들에 대한 글들은? 대부분의 기사들은 우리가 기기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보다는 기기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 CES의 커다란 화두이자 관심사인 ‘인간 기계 인터페이스의 미래가 드디어 도래했다’ 라는 주제는 어느 기사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지난 수 년간 미래학자들은 미래의 온갖 컴퓨팅 장치는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 폰 기기에 다음의 세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UI)가 추가될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1. 멀티터치
2. 음성
3. 공중 동작(In-the-air gestures)
 
혹자는 위의 인터페이스들이 이미 몇 년부터 나와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말이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동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소수의 파워 유저들만 누려왔던 기술과, 문화 자체를 바꿔놓을 만큼 널리 퍼져있는 기술은 아주 크게 다르다. 
 
물론 애플은 1997년 아이폰을 통해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주류로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폰 4S에 탑재된 시리(Siri) 기능으로 음성 인터페이스의 부상을 도모하고 있지만 상반된 결과를 낳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360용 키넥트(Kinect for Xbox 360)를 통해 공중 동작 인터페이스를 어느 정도 주류로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껏 이러한 인터페이스 기능들은 대체로 특정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만 활용되어 왔다. 음성 명령은 아이폰이나 정도는 덜하지만 안드로이드 폰에만 해당되는 기능이며, 공중 동작 인식은 주로 Xbox의 전유물이다.
 
한 예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음성 명령을 사용하지 않는다. TV 시청자들은 거의 아무도 낡고 고장 난 리모컨 이외의 물건을 사용하지 않는다. 데스크톱 및 노트북 PC 사용자들은 대부분 자신과 온라인 활동 사이의 인터페이스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한다. 
 
새로운 인터페이스들이 가져올 영향을 과소평가하지는 말자. 우리는 지금처럼 기기를 ‘사용’하는 대신에 아주 스마트해진 전자기기들과 마치 사람을 대하듯 상호작용을 하게 될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스크린 상의 물체에 접촉하고 직접 조작하며, 일상 용어로 이야기하고, 혹은 자연스러운 손동작이나 몸짓 언어를 이용하여, 첨단 기술 툴들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므로 컴퓨팅은 차츰 더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모습으로 변해갈 것이다. 
 
CES로 미루어보건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비쿼터스(ubiquitous) 차세대 인터페이스들의 미래는 바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듯 하다. CES 쇼에서 일어났던 몇 가지 일들을 소개한다.

1. 멀티터치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요가(IdeaPad Yoge)는 시연 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혁신적이었다. 이 제품은 멀티터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노트북이기도 하지만, 경첩을 달고 있다는 점이 더욱 특이하다. 이 경첩은 매우 유용한데, 바로 이 경첩 덕분에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요가를 V자 모양으로 거꾸로 뒤집어 놓을 수도 있고 비스듬한 상태에서도 멀티터치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로 젖히면 태블릿이 된다. 
 
무엇보다도 태블릿과 유사한 멀티터치 기능을 데스크톱에 도입하는데 일조한 발전들이 가장 흥미롭다.
 
또, 레노버는 아이디어센터 A720(IdeanCentre A720)이란 이름의 올인원(all-in-on) 데스크톱 PC를 선보였다. 필자가 최근에 맥으로 바꾸지만 않았더라면, 마침 새로운 PC를 구매하려던 참이었다면 아마 분명히 이 제품을 선택했을 것이다. 초박형에 27인치의 스크린이 젖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직에서 수평으로까지 움직일 수 있으며 따라서 사용자들은 얼마든지 멀티터치가 가장 편한 각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CES 에서 멀티터치의 잠재력을 인식한 다량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충격적이게도, 오직 레노버만이 수직 화면에서는 PC 멀티터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자명한 현실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 
 
멀티터치(MultiTouch Ltd.)라는 업체는 MT550W7라는 이름의 55인치 태블릿형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윈도우를 구동하며 업체의 독점기술인 CVTS(Computer Vision Through Screen)을 통해 무한히 많은 손가락들이 동시에 스크린을 터치 및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아이오기어(IOGear), 누이테크(NUITEQ), 퍼셉티브 픽셀(Perceptive Pixel), 코닝(Corning) 등의 기타 업체들이 폰도 아니고 태블릿도 아닌 멀티터치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2. 음성
음성 명령 및 음성 받아쓰기(voice dictation)의 초기 선두업체인 뉘앙스(Nuance)는 이번 CES에서도 곳곳마다 눈에 띄었다. 뉘앙스는 애플의 시리에 사용된 받아쓰기 기술뿐 아니라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앱인 드래곤(Dragon)을 개발한 업체이다. 
 
인텔은 뉘앙스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노트북에 음성 명령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프로세싱은 원격 서버로 넘기지 않고 인텔 칩들에 의해 최적화되어 로컬에서 처리될 것이다. 
 
또한 뉘앙스는 드래곤 TV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드래곤 TV에서는 시청자들이 그저 말로 채널을 변경하고 특정 쇼를 찾고 심지어 쇼의 종류를 찾는 것까지 가능하다. 뉘앙스는 아직 파트너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필자는 내년쯤엔 많은 파트너들이 생길 거라 확신한다. 
 
뉘앙스는 또한 그레이스노트(Gratenote)와 10년 기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차량 내에서, 혹은 모바일 장치들과 TV 상에서, 음악과 비디오들을 찾고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뉘앙스는 이전에는 iOS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드래곤 고(Dragon Go) 앱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한편 뉘앙스 말고도 많은 기업들이 음성 인터페이스에 주력하고 있다. 텔레비전의 양대 제조업체인 삼성과 LG는 TV에 말을 걸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음성 명령 기능을 발표했다. 이 시스템들은 리모컨을 대체할 것이며 새로운 리모컨은 기본적으로 마이크 형태에 버튼 몇 개만을 달고 있을 것이다. 
 
블링고(Vlingo)는 TV제조업체들을 위해 뉘앙스의 드래곤 TV와 비슷한 방식으로 TV와의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가상 비서(Virtual Assistant)라는 제품을 발표했다. 
 
LG의 스마트 냉장고(Smart Refrigerator) 역시 음성 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즉 냉장고에 말을 할 수도 있고 냉장고가 대답할 수도 있다. 
 
AT&T, 포드(Ford), 레노버(Lenovo), 패럿(Parrot) 및 여타 업체들도 온갖 종류의 기기들에 음성 명령을 도입한 제품, 기술, 파트너쉽 등을 줄줄이 쏟아내고 있다. 
 
3. 공중 동작(In-the-air gestures)
삼성과 LG는 새로운 ‘스마트 TV’를 발표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이 TV들은 동작에 반응할 수 있다. 리모컨을 누르는 대신 말을 하거나 팔을 흔들어서 채널을 돌리고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인텔은 동작에 반응하는 노트북을 시연했는데, 동작 인식기능은 게임이나 생산성 앱 등에 특히 유용하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다소 민망했던 기조연설에서 11월에 필자가 설명했던 윈도우용 키넥트(Kinect for Windows) 제품의 판매 시작일을 밝혔다. 윈도우 PC 사용자들은 2월 1일부터 이 제품을 구매하여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 대신 동작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발머가 소개한 키넥트용 양방향 TV(Two-way TV)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특정 TV 프로그램들과 동작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내부 기기들이 음성과 동작을 도입하면서 차도 하나의 전자 기기가 돼가고 있다. 아우디(Audi)는 CES에서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동작 기반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DICE(Dynamic and Intuitive Control Experience)란 이름의 새로운 통합형 대쉬보드 시스템을 시연했고 이는 동작 제어를 기반으로 한 증강 현실을 이용한 것이다. 아우디 기술은 다른 많은 동작기반 인터페이스들이 그러하듯 손동작을 해석하기 위한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샤프나우(Sharpnow)나 세바(Ceva), 소프트키네틱(Softkinetic) 등의 중소업체들도 새로운 동작 기반 기술들을 공개했다. 
 
한편 CES가 진행되는 동안 애플 정보 블로그 사이트인 패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에서는 애플이 동작 기반 시스템들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iOS 장치들에도 키넥트와 유사한 동작 인터페이스들이 도입될 것임을 의미한다. 
 
필자의 관점에서 CES는 스마트 TV들이나 맥북 에어의 복제품들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었다. 오히려 CES 2012는 사람들이 터치, 음성, 동작 등을 통해 모든 전자기기들과 상호작용하게 될 놀랍고도 새로운 미래를 여는 장이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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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트위터를 같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연관 글들을 보여줄때 새롭게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좋은 Tip을 알게되어 소개합니다.


트위터는 지난 3개월간 사이트 개편, 안드로이드 보안 기술 오픈소스화 공개, 트윗덱(TweetDeck) 웹 애플리케이션 공개 등 상당히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제 트위터는 한 줄의 코드나 링크를 추가해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좀 더 쉽게 트윗을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이 새로운 방법은 웹사이트 방문자들이 트윗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답글이나 리트윗 등 상세한 내용도 볼 수 있도록 한다. 방법을 살펴보자.
 
트윗을 삽입한 모습
 

위의 이미지는 미국의 한 국회의원 웹사이트에 새로운 방식으로 트윗을 삽입한 것이다. 트위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트윗 작성자의 닉네임을 클릭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별포, 리트윗, 답글도 가능하다. 
 
한 가지 정말 멋진 특징은 사진이 들어있는 모든 트윗의 경우 트윗 안에 사진도 함께 삽입된다는 것이다. 다만, pic.twitter.com 으로 사진이 업로드되어 있어야 한다. 다른 서비스로 업로드된 사진은 함께 나타나지 않는다. 
 
새로운 트위터
개편된 디자인으로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다면, 왼쪽 상단에 프로필 위에 ‘home’, ‘Connect’, ‘Discover’이라는 아이콘이 나타나야 한다. 만일 자신의 계정에 아직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면, 트윗 삽입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용 새 버전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면, PC 브라우저로 로그인할 때에도 새 디자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트위터측은 아직 새로운 버전의 twitter.com적용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삽입 코드를 얻고 고유링크 찾기
개편된 트위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면,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삽입 코드를 얻기 위해서는 트윗의 고유 페이지로 가야 한다. 트윗 모듈 내의 ‘detail’을 클릭하면 해당 트윗의 고유 링크 페이지로 이동한다. 해당 페이지 하단에 ‘Embed this Tweet’를 클릭하면,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복사해서 넣을 수 있는 코드가 나타난다. 
 
트윗 삽입으로 높아진 콘텐츠의 영속성
이제 그 어느 때보다 트윗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스크린샷으로 화면을 캡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에 트윗을 삽입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삽입된 트윗은 본문이 삭제되더라도 트윗의 콘텐츠는 지워지지 않는다. 검열 과정 없이 트윗을 올리곤 했던 기업이라면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한다. 비록 단순한 화면 캡처 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트윗 삽입으로 웹의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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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어답터는 아니지만 새로운 IT제품을 구매, 혹은 관심은 항상 있습니다.
다만 구매할 때 내부 결제자(와이프)의 결제가 안나서 고민이지요 ^^

2012년 싸게 살수 있는 IT 제품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올해 싸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6개의 제품이 있다. 이 제품들을 사는 것을 미뤄왔다면, 이런 동향에 주시해야 할 것이다. 
 
뒤로 미루는 것이 미덕이 아니라는 것이 전자 제품에는 종종 통용되지 않는다. 제품 구매자들은 변덕스러워 오늘은 뜨겁다가도 내일은 차가운 것을 선호하게 된다. 더욱이 하이테크 장치의 재충전 사이클은 꽤 빠른 편이어서 오래된 제품 모델은 갑자기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팔기 시작한다. 
 
딜뉴스라 불리는 팀은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의 가격을 실시간으로 팔로잉하고 있다. 이 팀에서는 올해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전자 제품들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스크톱형 노트북, 사상 최하의 가격에 팔릴 듯 
딜뉴스에 따르면, 데스크톱을 대체하기 위해 설계된 포터블형 컴퓨터들은 올해에는 최하의 가격대로 팔리게 될 것이다. 인텔 샌드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과 같은 울트라북이 2012년을 휩쓸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울트라북들의 후광은 AMD의 퓨전 APU 기반의 데스크톱 대체 능력은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딜뉴스는 웹사이트에 "지난 주 어떤 데스크톱 대체품보다 싼 350달러로 급락한 제품을 봤다"고 전했다.  
 
킨들과 비슷한 가격대의 애플 아이패드2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차세대 아이패드 모델이 출시할 때에는 거의 같은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아이패드3는 스티브 잡스의 생일인 1월에 소개되어지든지, 또는 프로세서의 가격은 내려간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딜뉴스는 아이패드3는 확실히 리퍼한 아이패드2 모델의 가격을 하락시킬 것이지만, 애플은 애플 나름의 몇 가지 가격 할인을 할 지도 모른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어느 한 애플 연구가는 아이패드3는 아이패드2의 이전 가격대에서 발표되고, 아이패드2는 계속 만들어지지만,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와 같은 가격대로 팔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킨들 파이어 판매 호조에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 출시 
킨들 파이어 대변인은 지난 연말 기간동안, 아마존의 칼라 태블릿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태블릿 제조업체들이 올해 내로 199달러 이하의 태블릿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드드라이버와 가격 격차를 줄인 SSD
태국 홍수로 제품 생산에 악영향을 받은 하드디스크 가격은 올해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SSD(Solid State Drives)와는 별개 문제다. 
딜뉴스에 따르면, 물론 이 제품은 기가바이트 당 저장 가격은 하드디스크보다 여전히 많이 들겠지만, 올해에는 그 차이가 줄어들 것이다. 딜뉴스는 2011년 64기가 SSD 가격은 33%, 128기가는 21%가 떨어졌는데, 이는 201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2.5인치 하드 드라이브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북 리더
이잉크(e-ink) 기술의 향상으로 칼라 화면과 동영상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마존의 파이어와 같은 저가형 태블릿, 이북을 읽기 위한 전용 기기의 가격은 떨어질 길만 남았다. 
 
맥북 에어 리퍼(Refurb)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과 비교해 맥북은 비싸며, 올해 울트라북으로부터 심각한 경쟁을 맞게 될 날씬한 형태의 맥북 모두는 값비싸다. 맥 에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망은 여전하지만 항상 리퍼 시장을 지원할 겉절이가 없다. 
딜뉴스는 지난해 리퍼 가격이 2010년 10월 출시된 11인치형 4세대 에어의 경우 849달러에서 699달러로 17% 하락했다. 애플은 2012년에 맥북 에어를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며, 새로운 모델, 6세대 제품일지 모르는 이 제품은 리퍼 가격을 보다 더 하락시킬 수 있다.
게다가 새로운 에어의 가격조차도 울트라북의 영향으로 인해 떨어질 것이다. 2011년 7월에 나온 5세대 11인치 모델이 999달러에서 850달러로 떨어져 판매되고 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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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페이스북의 경쟁은 이제 시작입니다.
작년에 오픈한 구글+와, 대표적 서비스인 타임라인을 오픈한 페이스북.
2012년에 보여줄 양사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아이티 월드에서 관련한 기사가 있어 발췌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구글이 소셜 네트워크의 선두 업체인 페이스북의 주요 경쟁 제품으로 구글+를 만들게 되면서, 두 업체는 2012년 본격적으로 전쟁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고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다.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과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구글은 최고의 소셜 미디어 업체의 자리와 대형 광고 시장의 자리를 얻기 위해 본격적인 싸움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페이스북이 올해 말에 넓게 확대돼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두 업체간 전쟁이 2012년에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 그리고 사용자들 모두가 페이스북과 구글+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서드파티 제품과 더 많이 통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엔델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롭 엔델은 “페이스북은 생존을 위한 싸움이며, 구글은 더 중요한 무언가를 얻는 것”이라며, “10년간 페이스북이 존재할지, 구글이 검색 외에 다른 의미를 보여줄지, 이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IPO 성공 여부, 중요한 승부처될 것"
만약, 페이스북이 2012년 상반기에 IPO에 상장한다면, 현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구글을 상대할 수 있는 견고한 기업이 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무어 인사이트 & 스트레티지의 애널리스트인 패트릭 무어헤드는 “페이스북이 기업 공개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페이스북이 구글을 따라잡을 수 있는 자원이 있는가를 결정할 것이고, 강력한 IPO는 페이스북을 구글과 동등한 업체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어헤드는 “하지만 페이스북이 IPO에 실패하면, 구글은 페이스북을 제치기 좀더 쉬워질 것”이라며, “따라서 이 모든 것이 성공적인 IPO에 좌우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6월에 구글+를 출시하면서 2011년 소셜 네트워크 업계의 최대 뉴스를 만들었다.

"구글+가 얼마나 발전될까"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과 유사하다. 사용자는 업데이트 상태를 확인하고, 링크를 공유하고,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구글+는 큰 관심이 집중되면서, 급속도로 사용자들이 몰렸다.

강력한 영향력이나 충분한 자금 능력을 가진 구글+가 한 제품으로 한 기업을 지탱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상대로 살벌한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까지는 페이스북에 큰 상처를 주지 못했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단 올즈는 “구글+는 지난해 페이스북에 비해서는 별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아무도 구글+가 페이스북을 이길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구글+가 페이스북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올즈는 “구글은 대규모 발표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소문이 난후, 구글+를 조금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즈는 두 기업은 소셜 사이트를 통해서 주요 기업의 대규모 광고를 유치하면서, 2012년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즈는 “하지만 우리는 2012년에 결정타를 볼 수 없을 것”이며, “이 기업들이 광고로 싸우는 것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올즈는 “2011년에는 페이스북이 승리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관계자들은 구글과 구글+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상당수를 빼앗아가면서 페이스북에 큰 손상을 줄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페이스북은 자신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심지어 조금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무어헤드는 구글이 2011년에는 제대로 경쟁하지 못했다며, 2012년에는 좀 더 본격적인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어헤드는 “2012년에 구글은 안드로이드 OS 등 모든 자산을 구글+와 통합할 것”이고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먹고, 쇼핑하고, 일하고, 보고 읽고 듣는 모든 일상에서 그들의 삶의 요소를 공유하는 보상 혜택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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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새롭게 시작되었네요. IT 업체의 大주자 5대업체의 2012년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기사는 아이티월드에서 발췌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2011년을 뒤로 하면서 주요 IT 업체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미 몇몇 업체는 대대적인 발표를 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소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서 기업들은 다음의 5대 IT 업체로부터 나올 새로운 개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아마존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해 콘텐츠 업계의 괴물로 성장했다. 신형 킨들 파이어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심지어 업무 환경에서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자사의 킨들 파이어를 좀 더 다용도로 만들 방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말까지 더 많은 버전의 킨들 제품군, 심지어 아마존 폰의 형태까지 나올지도 모른다. 이처럼 자사 디바이스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아마존의 앱스토어의 중요성 역시 커지면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직접 경쟁할 수도 있다. 
 
애플
애플은 정말로 자사의 미래 계획을 잘 공개하지 않지만, 현재 떠돌고 있는 여러 가지 소문으로 볼 때 기업용 맥북 프로 제품군의 업데이트를 예상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2880×1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알려져 있어 그래픽 아티스트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맥북 에어 모델의 이동성을 선호하지만, 작은 화면 크기가 불만인 로드 워리어들에게는 14~15인치 모델에 대한 소문 역시 귀가 솔깃해진다. 3세대 아이패드 역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 높은 화면 해상도와 강력한 프로세서가 특징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기업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이 직원들의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것이지만, 고객들과의 연결에는 훌륭한 툴이다. 2012년 IPO를 넘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폰에 대한 소문이 다시 한 번 떠돌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더 강력한 위치 기반 툴의 도입도 예상된다. 광고는 사용자의 뉴스스트림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기업이 자사의 메시지를 특정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PC 브라우저의 검색을 넘어서 안드로이드가 대부분의 사람들을 구글과 연결하고 있다. 2012년에는 최신 안드로이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신형 스마트폰을 통해, 그리고 기존 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구글이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한 고품질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만큼, 태블릿에서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자사의 모든 것을 구글+와 묶으려는 구글의 노력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업들이 더 이상 구글+를 피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2012년은 윈도우 8의 해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2월 베타 출시와 하반기 정식 출시, 그리고 윈도우 8을 탑재한 신형 컴퓨터의 출시로 기업들은 업그레이드를 위한 평가 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윈도우 8 외에도 키넥트가 윈도우용으로 구현되면서 기업 환경으로 진입할 길을 찾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인수한 스카이프는 음성 및 비디오 컨퍼런스 분야에서 구글 행아웃과 경쟁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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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더욱 더 진화할 모바일 인터페이스 관련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는 아이티월드에서 발췌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향후 12~24개월 동안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주변 기기들 및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network-based service)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해상도와 더욱 밝아진 스크린,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 시작되는 촉각 피드백(tactile feedback)은 터치를 한결 편리하게 할 것이다. IMS 리서치사의 애널리스트 폴 에릭슨은 사용자들이 화면의 내용이나 물체를 더욱 빨리 ‘인식’할 것이며 또한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그것들과 상호작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정교해질 터치 기술
가트너의 모바일 기기 분야 부사장 켄 듀라니는 이러한 변화가 터치의 정확성을 훨씬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끔 실수로 두 개의 버튼 사이를 누를 때가 있다. 터치를 정확하게 감지해내는 기기는 그 둘 중 사용자가 어떤 버튼을 누르려 한 것인지 감지해낸다”라면서, “또한, 개선된 알고리즘으로 인해 타이핑 하려던 글자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날 터치는 주로 화면의 버튼이나 특정 부분을 누르는 것을 말한다. 스크롤을 내리거나 화면을 늘이는 등 제한된 범위의 손가락 제스처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 범위는 두 가지 측면에서 확대될 것이다. 첫째로는 제스처의 범위에 하나의 연속적인 손가락 움직임이 포함되는 것이다. 뉘앙스(Nuance)가 인수한 기업 스와이프(Swype)는 키보드상에서 손가락을 미끄러지듯 움직여 타자를 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냈다. 자동 완성 기능 알고리즘이 다음에 어떤 글자가 올 지 예측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동작 인식의 보편화
둘째로는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적 움직임을 감지하고 해석해내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전 Xbox 게임 콘솔에 딸린 150달러짜리 추가 제품으로 키넥트(Kinect)를 판매하며 이런 방식의 기초가 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테면, 사용자들은 손을 흔들어서 메뉴를 넘길 수 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윈도우 PC에 적용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작년에는 ‘카네스타(Canesta)’를 인수했다. 카네스타는 모바일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3차원적인 동작 인식을 도와주는 칩을 만드는 기업이다.
 
본격적으로 진화할 음성 인식
사용자의 음성 인식을 통한 기기와의 상호작용 역시 빠르게 개선 및 확산될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 4S에 장착된 iOS 5의 ‘음성 인식 도우미’인 시리(Siri)는 다양한 범위의 음성 기동 제어기능 및 관리 기능을 자랑한다(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폰 역시 비슷한 기능을 장착하고 있거나 혹은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앱이 있다.)
 
그러나 뉘앙스의 모바일 마케팅 및 관리 담당 부사장 매트 르비스는 애플의 시리는 “인격”을 지니고 있어 사용자에게 더 “친근하고 유머러스 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애플이 사용하기 전, 시리는 원래 뉘앙스의 음성 엔진을 사용해 제작한 제품이었다. 뉘앙스는 또한 음성인식을 통해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드래곤 고!( Dragon Go!)’라는 앱을 판매하기도 한다.
 
IMS의 애널리스트 폴 에릭슨은 “2012년에는 음성 인식이 더욱 진화될 것이다. 애플 외의 다른 기업들에서도 좀 더 자연스러운 문장 구조까지 인식 가능한 음성 인식 기능을 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는 서로 상보적 관계이며,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서로 다른 종류들이 뒤섞인 개념들까지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마 전, 가트너는 “모바일 중심 앱과 인터페이스”를 2012년 “주요 기술 트렌드 10위” 중의 하나로 꼽았다. 그 중에는 근거리 무선통신(short-range wireless Near Field Communications)도 포함돼 있었는데, 가트너는 이를 통해 다양한 “터치를 통한 기능”들이 가능해 질 것이라 보았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데이빗 설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호텔측에서 투숙객들의 핸드폰으로 전자 열쇠를 전송하는 것을 예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열쇠가 전송되면 이를 객실 열쇠로 사용해 단순히 방문 손잡이에 대고 핸드폰을 흔들기만 해도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투숙객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기기와 사용자간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할 줄 아는 미래의 모바일 인터페이스의 등장을 예고한다. 사용자의 정체성, 소셜 네트워크로 추측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 사용자의 위치, 기호, 현재 시각, 그리고 주변에 존재하는 또 다른 기기나 서비스 중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 한 것이나 필요할 만한 것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말이다.
 
설리는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예측해 거기에 가장 적합하고 개별화 된 콘텐츠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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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부터 시작해 이제 더 나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2012년 태블릿을 전망합니다.
해당 기사는 IT 월드에서 발췌했습니다. <
기사보기>

더 가볍고 더 얇은 태블릿
내년 태블릿은 지금보다 더 가볍고 더 얇아진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10인치급 태블릿에서 0.5~0.6kg 무게가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으며(2011년에는 0.6~0.7kg이 일반적이었음) 두께 역시 0.8~1cm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2011년은 1.3cm 전후).
 
특히 2012년 1분기 중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 3 디자인이 공개되면, 안드로이드 제조업체들의 경량화, 슬림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이제 서로 먼저 태블릿을 출시하려고 경쟁하던 시대는 지났다. 제조업체들은 첫 번째 단계에서 실패한 부분들을 2012년에 바로잡고자 노력하면서 디스플레이 품질, 텍스트 표현, 스피커, 태블릿을 리모콘으로 사용하기 위한 적외선 포트 따위의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화면 크기에 대한 뚜렷한 선호도를 아직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화면 크기(7인치에서 10.1인치까지)의 제품이 등장할 것이다.
 
아마존 킨들 파이어(199달러에 판매되는 7인치 태블릿)와 같은 모델 덕분에 가격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 테그라 3 시스템온칩을 사용하는 태블릿의 가격이 2012년 중반쯤이면 299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쿼드코어 칩
엔비디아는 지난 11월 테그라 3 플랫폼을 발표했다. “프로젝트 칼-엘”로 불렸던 테그라 3은 쿼드코어 ARM 코텍스 A9 CPU, 음악 재생과 같은 부차적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5번째의 “저전력” 코어, 그리고 그래픽 집약적인 렌더링을 위한 12코어 지포스 GPU를 탑재했다. 쿼드코어 칩이 탑재되면 태블릿 성능이 더욱 높아지면서 노트북과 더 대등하게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테그라 3을 탑재하고 출시되는 최초의 태블릿이 될 전망이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1세대 Eee 패드 트랜스포머에 비해 더 얇게 새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12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32GB 용량 모델이 500달러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태블릿용 쿼드코어 시장에서 초기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것이다. 퀄컴이 내년 하반기 스냅드래곤 S4 라인이 나올 때까지 태블릿용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칩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또한 퀄컴은 자사 칩이 윈도우 8 태블릿에 사용될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프리스케일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2012년에 쿼드코어 ARM 칩을 출시할 예정이다.
 
2012년 1월에 열리는 CES 전시회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여러 제조업체의 쿼드코어 칩을 사용하는 태블릿들이 더 많이 공개될 전망이다.

더 높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1024x768 해상도의 아이패드 2는 인치당 132픽셀이지만 앞으로 출시될 도시바 쓰라이브 7 태블릿은 1280x800 해상도로 인치당 225픽셀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판매 중인 T-모바일 스프링보드와 같은 수준이다. 12월 출시되는 쓰라이브 7은 10.1인치 모델의 소형 버전이다.
 
픽셀 수가 더 많다는 것은 중요하다. 텍스트가 그만큼 부드럽게 표현되므로 글자를 이루는 도트가 눈에 띄지 않는다. 다음 버전의 아이패드에는 아이폰 4S에 근접한 수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운영체제
2012년은 태블릿 운영체제가 크게 발전하는 해다. 안드로이드 4.0(코드명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 안드로이드 2.x 폰과 3.x 태블릿 플랫폼을 통합하기 위해 구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란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아수스는 트랜스포머 프라임에 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다운로드 형식으로 제공해 기본 탑재된 안드로이드 3.2 OS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업데이트는 2012년이 되어야 나온다. 그동안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엔비디아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비디오를 통해 새 OS를 엿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태블릿에 대해 실질적으로 어떤 이점과 의미를 갖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안드로이드 4.0을 탑재한 태블릿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제조업체들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한 신형 태블릿 외에, 이미 출시된 안드로이드 태블릿 중 특정 기종들도 새 OS로 업데이트할 의사를 내비쳤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윈도우 8 태블릿
내년 태블릿 OS 시장에는 안드로이드 외의 다른 경쟁자도 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윈도우 8이 2012년에 출시될 예정인데, 윈도우 8은 많은 측면에서 태블릿을 염두에 둔 운영체제다.
 
현재 델, 엑소PC(ExoPC), 후지쯔, HP, 모션 컴퓨팅, 삼성, 뷰소닉을 비롯한 여러 업체들이 윈도우 7 슬레이트를 공급하ㅗ 있다. 가격은 650달러에서 1,200달러 수준이며, 대부분 업체들은 윈도우 운영체제가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구매자들이 이미 OS에 맞게 설계된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태블릿을 판매한다.

윈도우 태블릿은 비교적 높은 가격, 짧은 배터리 지속 시간, 터치에 최적화된 운영체제 및 앱의 부족으로 인해 지금까지 틈새 제품에 머물러 있지만 윈도우 8이 출시되면 상황이 바귈 것이다.
 
“메트로 스타일”의 타일로 구성되는 윈도우 8 인터페이스는 터치 조작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인텔 아톰 CPU를 기반으로 하는 현재의 윈도우 7 태블릿 모델과 달리 윈도우 8은 ARM 칩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게 된다.
 
데이터, 앱, 주변기기에 대한 포괄적인 호환성에 관해서라면 윈도우 장치가 단연 우수하다. 이 점은 안드로이드 및 iOS에 비해 윈도우 태블릿이 갖는 큰 장점이다. 윈도우 8이 탑재된 태블릿을 사용하면 메트로 지원 PC에서 실행하는 것과 똑같은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수 있으므로 여러 장치 간의 파일 처리와 앱 호환성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동시에 해결된다.
 
윈도우 8의 출시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르면 2012년 여름에 윈도우 8 기반 태블릿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노키아 프랑스 지사장이 그렇게 언급한 적이 있음). 적어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ARM CPU를 탑재한 윈도우 8 태블릿이 현재의 태블릿 시장을 뒤흔들 것은 분명하다.
 
애플 태블릿
애플의 경우 최근 iOS 5.0을 출시했기 때문에 iOS 운영체제와 아이패드 3의 iOS 적용에 대해 큰 혁신이나 새로운 발표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 새로운 내용은 적어도 애플이 전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내년 중반(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6월로 알려져 있음)까지는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코드명 젤리 빈으로 불리는 안드로이드 OS의 다음 버전에 대한 소식도 4월 열리는 구글 I/O 컨퍼런스에서나 더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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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선 새로운 태블릿이 나온다고 합니다.  <IT World 뉴스 참고>

 

기사나 나온 시점에서 6개월 후.. 2012년 6월 경에 새로운, 하지만 캔들 파이어와 같이 저가형이 아닌 아이패드 대항마로 나온다네요

 

 비싼 아이패드를 어떻게 동일 가격선에서 접근하여 성공시킬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뉴스가 나왔으니.. 지속적인 발표가 나오겠지요 ^^)

 

대략적인 스펙에 대한 유머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린 해상도
3세대 아이패드가 내년 초 등장할 것이며 해상도는 2,048 X 1,536에 달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삼성도 11.6인치 2,560 X 1,6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있었다. 구글의 프리미엄 태블릿의 해상도도 이들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넘어설 것이라고 점칠 수 있다.
--> 높은 해상도....... 좋죠 ^^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연산 능력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1.3GHz 테그라 3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아이패드도 쿼드코어 기능의 A6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는 또 삼성 슬레이트가 앞으로 2GHz 듀얼코어 엑시노스(Exynos) 5250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 태블릿이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최상위 프로세서의 탑재가 필수적이다.
--> 4개의 심장... 좋죠 ^^ 
 
UI와 앱
구글 태블릿이 탑재한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 또는 그 후속작일 것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보다 태블릿에 최적화된 수준일 것이다. 문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최적화된 앱의 부족이다. 구글이 이를 어찌 타개해나갈지는 지켜보아야 할 문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앱스, TV 등의 새로운 서비스 출현도 개연성 있는 관측이다.
--> 당연히 운영체제는 그 시점에서의 4.0 혹은 그 후속버전이 탑재/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부족은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초반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돌린 방향처럼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고품질 카메라
태블릿 카메라는 현재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 잇달아 새로운 모듈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2를 넘어서는 카메라를 탑재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경우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2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 3에서 어떤 카메라 사양을 선보일지, 그리고 구글은 또 이에 어떻게 대항할지는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 전 사실 카메라 쪽은 잘 몰라서.. 패스
 
여하튼 디바이스의 출시는 단순히 제품의 출시 보단.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서비스의 구조, 프로세스가 출시된다는 의미 입니다.
요즘은 단순히 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에따른 서비스의 출시도 분명히 보여져야 할거 같네요
 
이제부터 6개월.어떤 멋진 서비스가 나올지 기대합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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