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어느덧 2012년 마지막날, 다시 시작해 봅니다.

이젠 어느덧 실생활에 밀접해진 NFC 서비스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 합니다.

[원문보기]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소매 거래 및 기타 디지털 거래를 위한 대금 지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NFC는 이미 많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적용되어 있으며 대중교통 환승 및 소규모 소매 거래 등을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수년동안 널리 보급됐다. 유럽, 인도, 미국 등에서는 구매를 위한 초기 NFC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NFC 칩은 다른 NFC 지원 기기와 통신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양방향으로 작동해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이는 은행이 NFC 지원 스마트폰을 통해 상점에서 전자적으로 결제를 승인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해당 상점의 NFC 결제 단말기는 휴대폰에 영수증을 전송할 뿐만 아니라 쿠폰 또는 기타 미래의 구매를 위한 판촉물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NFC 스마트폰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서 표지판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NFC 칩인 NFC 태그를 읽고 음악과 기타 데이터 파일을 교환하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의 갤럭시 S3 등의 스마트폰은 NFC를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 기능을 사용해 블루투스(Bluetooth) 데이터 전송을 대체하고 있다.
 
어떻게 작동하는가
NFC 기술은 ISO/IEC 표준을 사용하며 1983년에 처음으로 특허를 받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기반으로 한다. 
 
NFC는 2003년에 ISO/IEC 표준으로서 승인됐다. 노키아, 필립스, 소니 등이 2004년에 구성한 NFC 포럼은 NFC와 기기 준수를 촉진하며 현재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은행, 무선 통신업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 등 175개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NFC 지원 기기는 통신을 위해 반드시 서로 4cm 이내로 접근해야 한다.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실제로 물리적으로 접촉할 필요는 없다. NFC 칩이 탑재된 두 대의 기기를 근접시키면 근로자들이 출입을 위해 수년동안 사용해 온 카드 및 출입증과 유사한 방식으로 자기 유도가 활성화된다. 
 
일단 두 대의 기기를 연결하면 라이선스가 존재하지 않는 13.56 MHz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를 교환한다. 이는 RFID 태그 및 비 접촉 스마트카드와 유사한 주파수다.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린 최대 424Kbps를 지원한다.
 
NFC는 암호화를 지원하며 통신을 위해 기기를 가까이 근접시켜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력한 편이다. 왜냐하면 이런 가까운 거리에서 해커가 무선 신호를 가로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NFC는 블루투스 무선보다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지만, NFC 사용이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다.
 
NFC 포럼은 NFC 작동의 세 가지 모드를 정의하고 있다. P2P(Peer to Peer) 모드는 두 대의 NFC 기기가 서로 통신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파일을 공유하도록 한다. 읽기/쓰기 모드는 NFC 기기가 스마트 포스터(Smart Poster)와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어 있는 NFC 태그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읽도록 한다. 카드 에뮬레이션 모드는 NFC 기기를 스마트 카드처럼 사용해 사용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의 NFC 및 기타 대안
구글 월렛(Google Wallet)은 모바일 결제를 위해 NFC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2011년 9월 미국에서 스프린트의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출시된 넥서스 S(Nexus S)를 통해 처음 등장했다. 2012년에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3는 데이터 공유를 위한 NFC와 S 빔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은 2012년에 NFC 기기로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는 소형 NFC 텍타일(TecTile) 태그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침대 부근에 놓아둔 태그에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갈 때마다 휴대폰의 음악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한 NFC 태그는 빌보드(Billboard) 또는 키오스크(Kiosk)에서 스마트폰 또는 기타 활성화된 기기로 읽었을 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QR 코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12년 9월 애플의 아이폰 5가 출시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NFC가 탑재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대신에 애플의 패스북(Passbook) 앱과 상점 및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광학 스캔 단말기로 읽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상의 바코드(Barcode)를 사용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던킨 도너츠 또한 커피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바코드를 읽는 광학 스캐너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에서 모바일 지갑을 개발하고 있는 AT&T,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티모바일 USA의 합작업체인 이시스(Isis)는 2012년 10월에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와 오스틴(Austin)에서 NFC 지원 단말기에서 NFC 지원 스마트폰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NFC와 모바일 지갑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은 지난 8월 베스트 바이(Best Buy),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등의 주요 소매점들이 모바일 결제 네트워크인 MCX(Merchant Customer Exchange)를 구성한 이후 더욱 활발해졌다.
 
MCX가 현재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에 참여한 소매점들의 규모와 영향력을 생각할 때 모바일 지갑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에 사용되는 바코드와 광학 스캐너 등 NFC에 대한 대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퀘어(Square)와 BOA(Bank of America)의 MPoD(Mobile Pay on Demand) 서비스 등을 통해 소규모 소매점들은 스마트폰에 부착해 앱을 이용해 신용카드 정보를 전송하고 승인을 받는 신용카드 리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화면에 전자적으로 서명한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에서 신용카드와 수표가 널리 확산되어 있는 상황 덕분에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의 NFC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인들이 여전히 결제 시 스마트폰의 보안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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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NFC) 에 대한 설명입니다. 

 

NFC는 싸고 쉽다 
NFC(Near-Field Communication)는 스마트폰과 수신기가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다. NFC의 큰 잠재력은 편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모바일 결제에 있다. 그래서 이는 사용자와 기업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샌디 센은 "NFC는 산업계의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데이터 전송과 인증을 요구하는 어떤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적응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알티미터 그룹 애널리스트 크리스 실바는 "NFC는 스마트폰을 위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범위한 적용을 위해서는 좀더 많은 기기들이 이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하며, 좀더 많은 상인이 지불결제에 대해 지원해야 한다.
 
오늘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시장의 50% 이하이며,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아직 NFC 제안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폰 5를 통해 이를 포함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삼성과 RIM은 조기 적용했지만 기존 기기들에게 추가할 수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기업용 뜨거운 감자
비즈니스 업체, 신용카드 업체들과 이동통신업체 모두는 누가 빌링을 조종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실바는 "만약 버라이즌이 그것으로 커피값을 결제한다면 누가 신뢰하겠느냐"고 물었다. 지금 현재까지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제조업자들이 그들의 폰에 NFC를 포함할 지와 그들의 빌링시스템이 어떤 결제 프로세스를 거치는지에 대해 제어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용 IT는 모바일 결제를 창출한 회사 기기에 대한 개인적 사용에 의한 거래의 법적 책임으로 인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실바는 "정책적 관점에서 본다면 IT는 좀더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이미 잘 사용하고 있다
실바는 "NFC는 미국과 서부 유럽 이외에 지역에서는 꽤 빨리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폰으로 지불하기 위해 펠리카(FeliCa)라 불리는 NFC 형태를 사용하며 결제 청구는 그들의 폰 요금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개발업체와 신용카드 업체 간 빌링 협약에 갈등이 많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토마스 허슨은 "이 기술이 일본에서 활성화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모바일 제공업체들이 고객에게 NFC 폰 할인을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안 리스크는 기본이다
NFC의 가장 큰 보안 리스크는 바로 사람들이 기기를 분실하는 경우다. 실바는 "고객들이 NFC 적응에 있어서 큰 장벽은 기기 분실"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은 최근 공용 키로써 NFC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탐구한 결과 비용 절감과 보안 우려 양쪽 모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후에는 인증 앱을 30초 후에 타임아웃하는 보안 개선을 실험할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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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어플을 이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안드로이드 어플일 경우 상당히 많은 광고에 노출됩니다.
이로 인해 어플을 이용하는데 불편하고, 심하게는 삭제도 하지요. 물론 어플을 만드는 입장에서의 수익모델도 중요합니다.
여하튼 성가신 모바일 광로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자꾸만 뜨면서 알림음을 울리는 광고들이 짜증나는가? 여기, 그 광고들로부터 벗어날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한때는 안드로이드 폰도 광고 없는 낙원일 때가 있었다. 이제는 컴퓨터를 장악해 버린 그 성가신 광고 문구들 없이 게임을 하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전화를 걸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시절은 갔다. 안드로이드 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광고 회사들 역시 안드로이드 폰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제 광고는 안드로이드 폰으로 하는 게임이나 앱에도, 모바일 브라우저에도, 심지어는 푸시 알림 창에까지 침범하고 있다. 이런 광고들은 게임을 할 때 방해가 되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할 때도 깜빡이며, 얼마 되지도 않는 데이터 용량까지 야금야금 잡아먹는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대책은 없을까? 아직 희망을 버리진 말기 바란다. 물론 광고가 전혀 없는 안드로이드 환경은 조성할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다. 개중에는 광고에 전적으로 수익을 의지하는 웹사이트나 앱 개발자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수준까지 광고를 줄이는 방법은 있다.
 
광고 차단 앱 설치하기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있는 모든 광고들을 막아 준다는 앱들이 꽤 많이 있지만, 애드어웨이(AdAway)나 넷스펙터 스나이퍼/애드 블로커(NetSpector Sniffer/Ad Blocker) 또는 애드프리 안드로이드(AdFree Android)같은 앱의 대다수는 루팅한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앱들이 호스트 파일에 루팅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한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루팅한 사람이라면, 앞서 언급한 앱들 중 하나를 사용해 봐도 좋다. 그렇지만 이 글에서는 루팅을 필요로 하는 광고 차단 수단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 둘 것이 있다. 스마트폰을 루팅하면 자신의 휴대폰에 대한 완전한 권한을 얻게 되며, 기기에 있는 모든 파일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루팅된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원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삭제할 수도, 루팅된 폰 전용 앱(애드 블로커 같은 앱)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ROM이라 불리우는 다른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설치할 수도 있다. 그러나 루팅은 결국 휴대폰의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루팅을 피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다른 선택권도 있다. 2달러에 살 수 있는 애드 블로커 & 데이터 토글(AdBlocker & Data Toggle)과 같은 앱이 그 중 하나다. 모토로라 드로이드 바이오닉에서 이 앱을 사용해 봤는데, 제대로 사용하는 데에 좀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설치 과정은 매우 간단하며, 앱을 작동시키면 스마트폰에 설치돼 있는 앱 목록들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 광고를 차단하고 싶은 앱을 선택할 수 있다. 과정은 매우 간단하지만, 광고에 나온 것처럼 그렇게 잘 작동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필자는 앵그리 버드 앱에서 광고를 차단하려 했지만, 완벽하게 차단되지는 않았다. 다시 말해, 어떤 때는 광고가 뜨고 어떤 때는 뜨지 않았던 것이다.
 
인터넷 연결 차단하기
애드 블로커 & 데이터 토글의 개발자 존 후앙은 광고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많은 사용자들의 욕구, 특히 자녀들이 게임을 할 때 광고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한다. 
 
후앙은 자신의 앱을 소개하며, 광고를 차단하고자 하는 앱을 사용할 때 인터넷 연결을 먼저 차단함으로써 광고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데이터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지 않으면 앱이 광고에 액세스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경우 인터넷 연결을 요하는 앱은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자가 임의로 인터넷 연결을 끊을 수도 있지만, 애드 블로커&데이터 토글은 스트리밍을 통해 사용자가 하던 게임을 끝내면 저절로 다시 인터넷 연결을 복구시킨다고 설명한다. 또 안드로이드 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 전환시켜도 저절로 인터넷이 차단되긴 하지만, 그 경우 메시지나 전화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용법을 따르는 것이 좀 더 성가시긴 하지만, 그래도 그대로 따른 결과 더욱 효과적으로 광고를 차단할 수 있었다. 필자는 안드로이드 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 전환시킨 후 앵그리 버드 게임을 광고없이 즐길 수 있었고, 매우 만족했다. 종종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다는 알림이 뜨긴 했지만 그냥 무시해 버리면 됐다. 또 여섯 살 난 필자의 아들에게도 안드로이드 폰을 주고 시험해 봤는데, 역시 알림창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새를 쏘아 돼지에 명중시키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다.

광고 없는 웹
그러나 웹 검색을 할 때에는 인터넷 연결을 차단시키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런 경우를 위해 웹 검색 시에도 광고를 차단할 수 있는 몇 가지 앱이 있다. 
 
필자의 경우 안드로이드 애드블록(Android Adblock)을 사용했다. 이 앱은 무료로 아직도 베타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 후 일일이 차단 규칙과 필터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다. 필자는 이 과정에서 필터를 설정하는 것이 어려워 개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개발자 측에서도 이 과정은 기술적 지식이 필요해 처음 사용해 보는 사람에겐 어려울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를 위한 애드블록 플러스의 경우 훨씬 사용하기가 쉬웠다. 필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파이어폭스를 다운받은 후 애드블록 플러스 앱 역시 다운받았다. 한 번의 간편한 휴대폰 재부팅을 통해 거의 광고 없이 웹 서핑을 할 수 있었다.

데스크톱 버전과 마찬가지로, 애드블록 플러스의 모바일 버전 역시 웹 검색을 하는 사람들을 매우 성가시게 만드는 번쩍거리는 광고들을 대부분 차단해 주었다. 가끔가다 번쩍거리지 않는 배너 형태의 광고는 보았지만, 팝업 창이나 동영상 광고, 플래쉬 광고 등은 볼 수 없었다. 

 
직접 몇 가지 설정을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광고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브라우저 설정 메뉴에서 플래시 기능을 끄는 것도 한 방법이다. 브라우저를 연 후에, 메뉴 버튼을 누르고, 더 보기(More), 설정(Setting) 메뉴에 들어가 플러그인 활성화(Enable plug-ins)를 시킨다. 그리고 나서 요청 시 재생(On demand)으로 설정해 놓으면 플래쉬 파일을 재생할 때마다 아이콘이 떠서 그 아이콘을 클릭해야만 플래쉬가 재생된다.
  
성가신 푸시 알림
푸시 알림을 통해 들어오는 광고를 막는 것은 안드로이드 폰을 루팅하지 않고서는 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여전히 방법은 있다. 첫 번째는 그런 광고를 불러 올 만한 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뻔한 말 같지만, 앱을 다운 받기 전 사용자 리뷰를 비롯해 광고 유무를 꼼꼼히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광고를 끌어들이는 앱이 설치돼 있지만 어떤 앱인지 잘 모르겠다면, 에어푸쉬 디텍터(AirPush Detector)나 애드온 디텍터(Addons Detector)같은 앱을 사용해 광고를 끌어들이는 앱을 잡아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에어푸쉬(AirPush)나 아펜다(Appenda), 리드볼트(Leadbolt), 물라 미디어(Moolah Media) 등의 모바일 마케팅 회사 및 광고 네트워크 회사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가 옵트 아웃 앱(opt-out app)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푸쉬를 예로 들면, 자사 웹사이트에서 영구적 옵트 아웃 앱을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아펜다의 웹사이트에는 글로벌 옵트아웃 폼이 있으며, 리드볼트 역시 자사 웹사이트에 자사의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해 두었다.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는 부분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광고를 없애는 일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앱 개발자들의 생각은 다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필자와 이메일을 주고 받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크리스는 크레시(KreCi)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자신이 앱 개발로 버는 돈을 블로그에 게재하는 개발자다. 크리스는 광고 차단 앱들의 사용에 대해서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광고 차단용 소프트웨어는 수입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가 매우 작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개발자들은 그처럼 여유있는 태도를 유지하지만은 못했다. 광고를 차단할 방법을 찾는 사용자들로 가득한 온라인 포럼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광고 차단에 관한 조언들로 인해 앱 개발자들에게 돌아올 수익이 줄어들까 걱정한 개발자들이 성난 댓글을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광고 차단 프로그램의 사용 자체를 고깝게 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은 광고 그 자체를 문제의 근원으로 보기도 한다. 
 
또 대부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앱 구석 구석에 광고를 싣고, 그 때문에 앱 사용 자체를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 사용 자체를 방해하는 일부 개발자들의 지나친 행동이 전체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완벽한 세상이 온다면, 광고를 차단하기 위한 앱을 사거나 그런 목적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사용자 후기가 괜찮은 앱들을 찾아 다녀야만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유료인 대신 광고가 없는 앱을 사용하는 게 어떨까? 그렇게 하면 개발자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긋지긋한 광고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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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북... 요즘 대세죠..
저도 한개 가지고 싶은 욕심이 드는 제품입니다.

울트라북이 모바일 컴퓨팅에 일으키는 혁신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2012년도 CES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아닌 울트라북이다. 울트라북은 노트북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단지 태블릿의 혁명을 강화하고, 전통적인 PC에 대한 모바일 시장의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한 인텔의 필사적이지만 헛된 시도일까? 아니면, 울트라북은 단지 맥북 에어(MacBook Air)을 베낀 아류 제품에 불과할까?
 
울트라북은 넷북의 이동성과 함께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실시간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는 풀-사이즈 노트북의 기능성을 모두 제공한다. 울트라북이 모바일 컴퓨팅에 일으킬 7가지 혁신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좀 더 얇게 그리고 가볍게
본질적으로 울트라북은 유사한 성능의 다른 노트북보다 얇고 가볍다. 인텔이 정의한 울트라북의 규격에 따르면 최대 두께는 2cm이고 최대 무게는 1.4kg이다. 최고 사양의 울트라북인 경우에도,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해 무게와 두께는 약 절반에 불과하여 보조 도구 없이도 손쉽게 휴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2. 내구성
인텔이 정의한 또 다른 울트라북의 규격은 배터리 수명이 최소 5시간에서 일반적으로 8시간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바일 컴퓨팅과 관련하여, 여러 노트북에서는 배터리 수명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울트라북을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1회 충전으로 업무시간 내내 사용할 수 있고 충전기 또는 보조 배터리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말 인텔은 새로운 아이비 브리지(Ivy Bridge) 프로세서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울트라북이 안정화되어 감에 따라 에너지 효율성은 훨씬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는 저전력이고 좀 더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기 때문에 울트라북의 배터리 수명이 8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태블릿/노트북 컨버터블 제품
기존의 데스크톱 OS와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여러 장점이 있지만 태블릿도 또한 고유의 장점을 제공한다. 울트라북과 태블릿을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하지만, 업체들은 하나의 기기에서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기능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에이서(Acer)는 울트라북의 경계를 넘나드는 컨버터블 태블릿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울트라북처럼 생겼지만, 디스플레이를 분리한 후에는 독립적인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좀 더 흥미로운 제품들로, 스위블 스크린(swivel screen)이 채택된 에이서의 제품과 레노보 아이디어패드 요가(Lenovo IdeaPad Yoga) 등의 제품들은 물리적으로 분리하지 않고서도 태블릿처럼 동작할 수 있다. 
 
4. 터치스크린
PC 순수주의자들은 PC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터치스크린이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대부분의 일상적인 컴퓨터 작업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여전히 전통적인 데스크톱 OS와 키보드/트랙패드(trackpad)를 사용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 되겠지만, 윈도우 8의 메트로(Metro) 인터페이스는 상호작용적인 터치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고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울트라북은 동작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5. 음성 인식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는 현재의 컴퓨팅을 혁신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음성 인식이 그것을 대신하게 될 것이다. 오래 전부터 음성 명령이 활용되고 있지만, 애플은 아이폰 4S의 시리(Siri)를 통해 음성 인식에 대한 관심을 크게 증폭시켰고, 2012년도 CES에서는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기기들이 출품되었다. 인텔은 모바일 PC에 “시리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음성 인식 기능이 내장된 미래의 태블릿을 선보이기도 했다. 
 
6. 보안 내장
인텔은 또한 좀 더 안전한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텔은 자사 아키텍처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보안 전문가 영입을 위해 커다란 자금을 들여 맥아피(McAfee)를 인수하기도 했다. 인텔은 울트라북 기기에 인텔 도난 방지 기술(Intel Anti-Theft Technology (AT))와 인텔 신원 보호 기술(Intel Identity Protection Technology (Intel IPT))를 제공하고 있다. 
 
인텔-AT는 사용자의 울트라북이 분실 혹은 도난 당한 경우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울트라북을 되찾은 경우, 데이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시 활성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텔-IPT는 사용자의 신원과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7. NFC
CES 2012에서 공개된 HP 엔비 14 스펙터(Envy 14 Spectre)와 같은 몇몇 울트라북에는 NFC 기술이 내장되었다. NFC 또는 근거리 무선 통신은 결재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 갤럭시 넥서스와 같은 스마트폰에 사용된 근거리 무선 프로토콜이다. HP 엔비 14 스펙터는 결재 기능과 함께 NFC 기능이 있는 기기들 사이에 무선 정보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에 노트북을 사용하던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울트라북을 통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넷북 또는 태블릿의 장점과 혜택과 함께 몇 가지 특화된 기능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울트라북은 모바일 컴퓨팅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강력한 기기이다. 
 
울트라북이 노트북 PC를 멋지게 혁신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모바일 시장에서의 기회를 엿보고 뒤처지지 않도록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인텔의 필사적인 몸부림으로 끝나게 될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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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새롭게 시작되었네요. IT 업체의 大주자 5대업체의 2012년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기사는 아이티월드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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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뒤로 하면서 주요 IT 업체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이미 몇몇 업체는 대대적인 발표를 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소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서 기업들은 다음의 5대 IT 업체로부터 나올 새로운 개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아마존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해 콘텐츠 업계의 괴물로 성장했다. 신형 킨들 파이어는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심지어 업무 환경에서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은 자사의 킨들 파이어를 좀 더 다용도로 만들 방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말까지 더 많은 버전의 킨들 제품군, 심지어 아마존 폰의 형태까지 나올지도 모른다. 이처럼 자사 디바이스의 범위를 확장하면서 아마존의 앱스토어의 중요성 역시 커지면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직접 경쟁할 수도 있다. 
 
애플
애플은 정말로 자사의 미래 계획을 잘 공개하지 않지만, 현재 떠돌고 있는 여러 가지 소문으로 볼 때 기업용 맥북 프로 제품군의 업데이트를 예상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2880×1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알려져 있어 그래픽 아티스트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맥북 에어 모델의 이동성을 선호하지만, 작은 화면 크기가 불만인 로드 워리어들에게는 14~15인치 모델에 대한 소문 역시 귀가 솔깃해진다. 3세대 아이패드 역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 높은 화면 해상도와 강력한 프로세서가 특징이 될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기업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이 직원들의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것이지만, 고객들과의 연결에는 훌륭한 툴이다. 2012년 IPO를 넘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폰에 대한 소문이 다시 한 번 떠돌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더 강력한 위치 기반 툴의 도입도 예상된다. 광고는 사용자의 뉴스스트림으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기업이 자사의 메시지를 특정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PC 브라우저의 검색을 넘어서 안드로이드가 대부분의 사람들을 구글과 연결하고 있다. 2012년에는 최신 안드로이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신형 스마트폰을 통해, 그리고 기존 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또한 구글이 아이패드와 경쟁할 만한 고품질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만큼, 태블릿에서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자사의 모든 것을 구글+와 묶으려는 구글의 노력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업들이 더 이상 구글+를 피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에게 2012년은 윈도우 8의 해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2월 베타 출시와 하반기 정식 출시, 그리고 윈도우 8을 탑재한 신형 컴퓨터의 출시로 기업들은 업그레이드를 위한 평가 작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윈도우 8 외에도 키넥트가 윈도우용으로 구현되면서 기업 환경으로 진입할 길을 찾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인수한 스카이프는 음성 및 비디오 컨퍼런스 분야에서 구글 행아웃과 경쟁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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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더욱 더 진화할 모바일 인터페이스 관련 기사입니다.
해당 기사는 아이티월드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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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2~24개월 동안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사용자들이 모바일 기기를 비롯한 주변 기기들 및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network-based service)들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해상도와 더욱 밝아진 스크린,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 시작되는 촉각 피드백(tactile feedback)은 터치를 한결 편리하게 할 것이다. IMS 리서치사의 애널리스트 폴 에릭슨은 사용자들이 화면의 내용이나 물체를 더욱 빨리 ‘인식’할 것이며 또한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그것들과 상호작용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 정교해질 터치 기술
가트너의 모바일 기기 분야 부사장 켄 듀라니는 이러한 변화가 터치의 정확성을 훨씬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끔 실수로 두 개의 버튼 사이를 누를 때가 있다. 터치를 정확하게 감지해내는 기기는 그 둘 중 사용자가 어떤 버튼을 누르려 한 것인지 감지해낸다”라면서, “또한, 개선된 알고리즘으로 인해 타이핑 하려던 글자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날 터치는 주로 화면의 버튼이나 특정 부분을 누르는 것을 말한다. 스크롤을 내리거나 화면을 늘이는 등 제한된 범위의 손가락 제스처도 포함된다. 그러나 이 범위는 두 가지 측면에서 확대될 것이다. 첫째로는 제스처의 범위에 하나의 연속적인 손가락 움직임이 포함되는 것이다. 뉘앙스(Nuance)가 인수한 기업 스와이프(Swype)는 키보드상에서 손가락을 미끄러지듯 움직여 타자를 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해냈다. 자동 완성 기능 알고리즘이 다음에 어떤 글자가 올 지 예측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동작 인식의 보편화
둘째로는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신체적 움직임을 감지하고 해석해내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년 전 Xbox 게임 콘솔에 딸린 150달러짜리 추가 제품으로 키넥트(Kinect)를 판매하며 이런 방식의 기초가 되는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테면, 사용자들은 손을 흔들어서 메뉴를 넘길 수 있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윈도우 PC에 적용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작년에는 ‘카네스타(Canesta)’를 인수했다. 카네스타는 모바일 기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3차원적인 동작 인식을 도와주는 칩을 만드는 기업이다.
 
본격적으로 진화할 음성 인식
사용자의 음성 인식을 통한 기기와의 상호작용 역시 빠르게 개선 및 확산될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 4S에 장착된 iOS 5의 ‘음성 인식 도우미’인 시리(Siri)는 다양한 범위의 음성 기동 제어기능 및 관리 기능을 자랑한다(안드로이드와 윈도우 폰 역시 비슷한 기능을 장착하고 있거나 혹은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앱이 있다.)
 
그러나 뉘앙스의 모바일 마케팅 및 관리 담당 부사장 매트 르비스는 애플의 시리는 “인격”을 지니고 있어 사용자에게 더 “친근하고 유머러스 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애플이 사용하기 전, 시리는 원래 뉘앙스의 음성 엔진을 사용해 제작한 제품이었다. 뉘앙스는 또한 음성인식을 통해 인터넷 검색이 가능한 ‘드래곤 고!( Dragon Go!)’라는 앱을 판매하기도 한다.
 
IMS의 애널리스트 폴 에릭슨은 “2012년에는 음성 인식이 더욱 진화될 것이다. 애플 외의 다른 기업들에서도 좀 더 자연스러운 문장 구조까지 인식 가능한 음성 인식 기능을 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인식 기능과 터치는 서로 상보적 관계이며, 모바일 사용자 인터페이스에는 서로 다른 종류들이 뒤섞인 개념들까지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얼마 전, 가트너는 “모바일 중심 앱과 인터페이스”를 2012년 “주요 기술 트렌드 10위” 중의 하나로 꼽았다. 그 중에는 근거리 무선통신(short-range wireless Near Field Communications)도 포함돼 있었는데, 가트너는 이를 통해 다양한 “터치를 통한 기능”들이 가능해 질 것이라 보았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데이빗 설리는 프레젠테이션에서 호텔측에서 투숙객들의 핸드폰으로 전자 열쇠를 전송하는 것을 예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열쇠가 전송되면 이를 객실 열쇠로 사용해 단순히 방문 손잡이에 대고 핸드폰을 흔들기만 해도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투숙객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기기와 사용자간의 이러한 상호 작용은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할 줄 아는 미래의 모바일 인터페이스의 등장을 예고한다. 사용자의 정체성, 소셜 네트워크로 추측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 사용자의 위치, 기호, 현재 시각, 그리고 주변에 존재하는 또 다른 기기나 서비스 중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 한 것이나 필요할 만한 것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말이다.
 
설리는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시스템은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예측해 거기에 가장 적합하고 개별화 된 콘텐츠나 제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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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하나요?

한국 저작권 협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 1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실태를 조사해 12월 20일에 발표 했습니다.    <해당 기사 바로보기>

응답자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쓰는 이유를 문의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답변은 이유 3가지를 중복하여 답변을 받았는데 10명 중 8명은 인터넷검색, SNS와 무료문자서비스를 이유로 한 이용자는 10명 중 5명, 음악감상 > 게임 > 신문,뉴스 > 영화,드라마 > 전자책,교육컨텐츠의 순으로 나오네요

사실 스마트 폰 이전의 핸드폰에서도 멜론등을 통한 음악감상, 따로 3G망이나 Wi-fi를 이용하지 않아도 음악삼상, 게임, 영화,드라마, 전자책등을 이용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고, 해당 기능들을 제외하면, 결국 무선(?)망을 통한 실시간으로 진행할수 있는 행동들에 대해서 스마트기기가 이용되고, 가장 많은 이유가 된다고 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마트 기기라는 것에 대한 정의는 스스로 무선망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라는 것으로 정의 한다면,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바로 답을 받을 수 있기에 스마트 기기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이 드네요.

더 나은 하드웨어 사양과 더 넓고 보기 편한 디스플레이..
하지만 이런 것들 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있다라는.. 접속할 수 있다라는...

이런 관점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것은 아닐가요?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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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선 새로운 태블릿이 나온다고 합니다.  <IT World 뉴스 참고>

 

기사나 나온 시점에서 6개월 후.. 2012년 6월 경에 새로운, 하지만 캔들 파이어와 같이 저가형이 아닌 아이패드 대항마로 나온다네요

 

 비싼 아이패드를 어떻게 동일 가격선에서 접근하여 성공시킬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 뉴스가 나왔으니.. 지속적인 발표가 나오겠지요 ^^)

 

대략적인 스펙에 대한 유머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크린 해상도
3세대 아이패드가 내년 초 등장할 것이며 해상도는 2,048 X 1,536에 달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삼성도 11.6인치 2,560 X 1,6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있었다. 구글의 프리미엄 태블릿의 해상도도 이들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넘어설 것이라고 점칠 수 있다.
--> 높은 해상도....... 좋죠 ^^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연산 능력은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은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1.3GHz 테그라 3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으로 이름을 올렸다. 차세대 아이패드도 쿼드코어 기능의 A6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보이 지니어스 리포트는 또 삼성 슬레이트가 앞으로 2GHz 듀얼코어 엑시노스(Exynos) 5250 칩을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 태블릿이 눈길을 끌기 위해서는 최상위 프로세서의 탑재가 필수적이다.
--> 4개의 심장... 좋죠 ^^ 
 
UI와 앱
구글 태블릿이 탑재한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 또는 그 후속작일 것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보다 태블릿에 최적화된 수준일 것이다. 문제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최적화된 앱의 부족이다. 구글이 이를 어찌 타개해나갈지는 지켜보아야 할 문제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앱스, TV 등의 새로운 서비스 출현도 개연성 있는 관측이다.
--> 당연히 운영체제는 그 시점에서의 4.0 혹은 그 후속버전이 탑재/ 하지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부족은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초반 아이패드에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돌린 방향처럼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고품질 카메라
태블릿 카메라는 현재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 잇달아 새로운 모듈이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 2를 넘어서는 카메라를 탑재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수스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경우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2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 3에서 어떤 카메라 사양을 선보일지, 그리고 구글은 또 이에 어떻게 대항할지는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 전 사실 카메라 쪽은 잘 몰라서.. 패스
 
여하튼 디바이스의 출시는 단순히 제품의 출시 보단.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서비스의 구조, 프로세스가 출시된다는 의미 입니다.
요즘은 단순히 좋은 물건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그에따른 서비스의 출시도 분명히 보여져야 할거 같네요
 
이제부터 6개월.어떤 멋진 서비스가 나올지 기대합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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