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왜 '검색+AI'에 공을 들일까


국내 검색 최강인 네이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결합하면서 차원이 다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검색은 네이버가 국내 최고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나 다름 없었다. 정보 홍수 속에서 필요한 것들을 찾아주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탄탄한 검색 기술 덕분에 손쉽게 서비스 영역을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과 AI가 주도하는 시대가 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검색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소비 행태는 많이 달라졌다. 예전처럼 무차별적으로 찾아주는 것보다는 개인에 최적화된 정보 확보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졌다. 빅데이터 분석이 일상화되면서 이용자의 수요를 예측해서 한 발 먼저 움직이는 서비스도 중요해졌다.

네이버가 최근 들어 힘을 쏟는 것도 그 부분이다. AI 기술을 통해 변화된 검색 환경과 사용자 취향을 반영한 고도화된 검색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곧 국내 검색광고 시장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을 높이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구글과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에 맞서는 원천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네이버 김광현 리더.

네이버 김광현 리더.

■ “검색하지 않은 것까지 찾아준다”

지난 7일 열린 ‘2017 네이버 X AI 콜로키움’은 네이버 검색 기술의 미래를 잘 보여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차세대 검색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많은 관심을 모은 것은 AI를 적용한 각종 검색, 추천 서비스였다. 하나의 질문을 던지면, 그 다음 질문까지 예상해 결과 값을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사용자가 검색을 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 네이버 검색의 최종 목적지란 것을 한 눈에 보여줬다.

이런 야심을 위해 마련한 것이 AI 추천 시스템 ‘에어스’다. 에어스란 명칭은 공기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정보를 추천해준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네이버는 상당수 검색이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 착안해 에어스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발표를 맡은 최재호 에어스 리더는 “넷플릭스의 소비 콘텐츠 중 75%는 추천을 통해 소비되며, 아마존은 추천을 통해 발생한 매출이 전체의 35%에 이른다”며 “AI를 검색과 콘텐츠 추천 기능에 도입하면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정교한 추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사용자 특징 ▲콘텐츠 특징 ▲이용 패턴 등을 기준으로 ‘협력필터’를 만들었다. 딥러닝 기술이 협력필터를 더욱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면서 정보가 쌓일수록 결과값이 더 정교해진다. 이렇게 정교해진 필터를 활용해 AI가 사용자에게 꼭 알맞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다.

네이버 AI 추천 서비스 '에어스'

네이버 AI 추천 서비스 '에어스'

에어스 시스템은 현재 네이버 홈과 뉴스, 스포츠 정도에만 적용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 연예 섹션뿐 아니라 음악, 여행, 웹툰, 쇼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다른 비장의 무기는 사진과 AI를 결합한 이미지 검색 서비스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 사진을 찍어 올리면 사진 속 사물이나 상품 정보를 찾아주는 이미지 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쇼핑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하반기엔 쇼핑 상품을 찍으면 해당 상품을 찾아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웹문서검색 벽 허물고 다른 사이트 정보도 일목요연하게

네이버검색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시안으로, 4월 중 국내 팟캐스트 및 오디오 서비스 일부에 적용될 예.

네이버검색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이미지. 이해를 돕기 위한 시안으로, 4월 중 국내 팟캐스트 및 오디오 서비스 일부에 적용될 예.

네이버는 또 천편일률적으로 나열됐던 웹문서검색 영역도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엿볼 수 있는 것이 지난달 30일 공식 검색 블로그에 올라온 웹문서검색 개편 소식이다.

앞으로 네이버는 각각의 웹페이지 콘텐츠 특성에 맞는 정보로 검색 결과를 재구성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네이버는 웹문서 검색에 있어 구글에 비해 경쟁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를 제대로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가두리 양식장’이란 부정적인 수식어도 따라 다녔다.

이번 개편에선 이런 부분도 많이 개선했다. 앞으로는 웹문서검색 결과가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방되고 진화할 예정이다.

차세대 검색의 또 다른 경쟁 포인트는 '오디오 콘텐츠'다. 최근 들어 음성인식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 네이버는 이달 중 오디오 콘텐츠 웹문서 검색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국내 팟캐스트와 오디오 콘텐츠 사이트에서 서비스 하는 방송 정보를 네이버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검색 공식블로그 예시 화면. 왼쪽이 해외 호텔 검색, 오른쪽이 영화 검색 내용이다.

네이버검색 공식블로그 예시 화면. 왼쪽이 해외 호텔 검색, 오른쪽이 영화 검색 내용이다.

또 전세계에 있는 작은 호텔, 수많은 호스텔에 대한 위치와 가격대 정보도 제공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영화, 모바일 앱 등 사용자들이 남긴 평가 정보도 쉽게 노출된다. 이 밖에 이벤트 날짜와 장소 정보 등도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일단 일부 사이트에만 이 같은 진화된 웹문서검색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러 사이트들과 제휴해 적용 대상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에 네이버 웹문서검색에 노출을 희망하는 사이트들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네이버의 웹문서 개편 작업은 사실 지난 2014년에도 회사가 ‘타우린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공개된 바 있다.

타우린은 외부에 있는 좋은 문서들을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네이버 검색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당시 검색연구센터가 맡아 추진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시용자들의 패턴을 분석해 가장 필요로 하고 궁금해 하는 내용을 바로 보여주는 기술이 바로 타우린인데, 네이버가 밖에 있는 신뢰할 만 한 검색 결과도 보여준다는 것이 핵심이었다.

현재의 웹문서검색 개선 작업은 타우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풀이된다.

■ AI시대 준비하는 네이버의 해법은?

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네이버가 검색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에 “왜”라고 묻는 것은 다소 뜬금 없는 질문일 수도 있다. 검색은 네이버의 어제와 오늘을 지탱해 온 핵심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잘 파악하고, 최적의 정보를 찾아 제시하는 방법과 기술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일은 네이버에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과제다.

검색 엔진에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검색 정확도와 효율을 높이는 작업 또한 같은 맥락이다. 네이버는 본연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네이버가 검색에 특히 더 공을 들이는 이유를 깊이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그 동안 검색 포털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끌어와 모든 독자들에게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젠 이런 양적 성장만으론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힘들어졌다.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사용자 개인에게 맞는 검색 결과, 즉 질적 성장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 검색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불을 붙인 것이 AI 기술이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난 AI 기술력을 앞세워 맞춤형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네이버의 최근 행보 역시 글로벌시장 변화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방식의 검색 방식과 기술을 고수할 경우 안방 시장이 위협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에서 지금 같은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선 더 정교한 알고리즘과 가치있는 빅데이터,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조건이 됐다.

김광현 리더는 콜로키움 키노트에서 "최근 AI의 급격한 발전은 인프라와 빅데이터로 표현되는 대용량 데이터, 딥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알고리즘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검색 역시 데이터, 인프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대표적인 서비스로, AI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이미 상호 연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의 인터페이스는 음성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종류의 감각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의 인터페이스는 음성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종류의 감각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익 모델 측면에서도 이런 변화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네이버는 그 동안 뛰어난 기술력과 이용자를 기반으로 검색 광고를 통해 많은 수익을 거두고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젠 검색광고뿐 아니라 신사업과 기술력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은 네이버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공으로 일본과 미국에서 상장하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시가 총액 600조가 넘는 구글과 400조가 넘는 페이스북에 비하면 네이버 시가총액은 10분의 1도 안 되는 26조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현실 진단과 고민은 최근 한성숙 대표의 발언을 통해 잘 나타난다.

한 대표는 지난 달 취임 후 출입기자단과 만나 “밖에서 보면 네이버가 자본도 있어 보이지만 글로벌 회사들과 대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쉽지 않은 싸움이 시작될 거라 생각한다. 절박하지만, 이걸 버티지 못하면 3년 뒤 네이버는 어떻게 될까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광고 매출은 2조9천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8% 성장했다. 네이버 전체 매출의 73.8%가 광고 수익이었다. 이 중 검색 광고 비중은 약 80%로, 네이버 수입의 상당부분이 검색광고 수익이란 뜻이다. 올해 네이버 광고 매출은 3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고객 욕구 파악+최적 정보제공= 수익 극대화 

결국 네이버는 검색 품질을 계속 높여 매출 확대폭을 꾸준히 높여 가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먹거리인 AI 관련 연구개발비도 늘리고, 좋은 인재들을 끌어모을 수 있다.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비와 인프라 구축에 쓸 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이로써 글로벌 기업과 싸울 체력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고민을 풀 실마리 중 하나가 검색엔진 고도화라고 볼 수도 있다.

네이버는 검색 엔진 고도화를 통해 개인들에게 최적화된 상품 정보를 연결해 준다. 여기까지만 해도 예전보다는 한 단계 진전된 서비스다. 그런데 네이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는 계획이다. 궁금해서 찾았을 뿐인데 가격이나 이벤트 정보까지 함께 제공해주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의 추천 시스템을 보다 완벽하게 갖출 필요가 있다.

단순히 사용자들의 지갑을 열게한다는 뜻이 아니라, 개개인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이에 맞는 최적의 정보를 적절히 잘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개선시키는 노력들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밖에 네이버 검색 품질 강화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세를 넓혀 나가는 구글로부터 안방 시장을 지켜야 하는 자존심 문제도 걸려 있다.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이 구글에게 안방 시장을 내준 것과 달리, 한국은 중국, 러시아 등과 함께 국산 토종 검색 서비스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끊임없이 검색 엔진을 개선하는 이유는 변화한 검색 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다변화된 사용자 니즈를 맞추고, 검색광고 시장에서 더 많은 수익을 거둬들이기 위한 목적이 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력과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 체력을 키우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413132205&type=det&re=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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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검색 엔진 최적화 트렌드 BEST 4 

2017년 새해 SEO 전략은 결정하셨나요? 그렇지 않다면 아래 내용이 여러분의 새로운 SEO 전략 구상을 도와줄 것입니다.

 

1. 연관 키워드

더 이상 게시글이나 페이지에서 하나의 키워드나 구문을 반복하여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많은 마케터들이 제목, 첫 번째 단락, 마지막 단락, 헤더 미지의 파일명, ALT 텍스트, 그리고 타이틀 텍스트 내 메인 키워드 구문을 삽입함으로써 게시글을 최적화시키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시점부터 게시글 전반에 걸쳐 양념을 쳐줄 수 있는 몇 가지 연관 키워드들을 얻고 싶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구글 기술(Google Technology)에 대한 글을 쓴다고 가정해보면, Rank Tracker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연관 키워드 구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Google AdWords Keyword Planner를 넘어 다양한 소스에서 획득한 인사이트를 사용하여 선택한 구문과 얼마나 견줄 만 한지 확인합니다.

연관 키워드

또는 Google AdWords Keyword Planner를 사용하여 구글 애드워즈 사용 데이터 기반으로 추측할 수도 있습니다.(네이버 검색 광고도 가능)

Google AdWords Keyword Planner

심지어 검색 쿼리만 본다 하더라도, 위에서 보듯이 Google Technology란 키워드 월 1천에서 1만 회의 검색량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연관 키워드 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요, 검색량을 포함하여 경쟁 수준과 추천 입찰가 등이 나옵니다. 위 Google News라는 연관 키워드를 보면 상대적으로 높은 검색량에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사이트들은 여러분들이 메인 키워드 구문을 재평가하거나, 보다 다양한 메인 키워드 구문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이 데이터들을 엑셀 시트로 다운로드하여 수백 개의 연관 키워드들을 한눈에 정렬하여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키워드가 연관성이 높은 것도 아니고 검색량이 많은 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메인 키워드 구문에 대해 검색량이 가장 높은 연관 키워드 Top 5만 선택하여 여러분의 게시글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결론은 키워드를 연구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좋은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보다 더 좋은 키워드들이 그 주변에 있을 수 있습니다.

 

2. 모바일

모바일 프렌들리와 모바일 스피드, 이 2개는 아무리 그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반응형 웹디자인을 사용하지 않는 이들은 일반적인 콘텐츠 관리 플랫폼(WordPress, Joomla, Squarespace 등)과 e-커머스 솔루션(Shopify, Magento 등)만을 사용할 텐데요. 결코 반응형 디자인을 생략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수많은 종류의 반응형 웹디자인을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써드파티 개발자의 도움을 받거나 Themeforest같은 템플릿 마켓에 가서 메인 웹사이트에 대한 반응형 테마나 디자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HTML 웹사이트도 쉽게 구할 수 있지요.

반응형 웹사이트

물론 이것은 단순히 디자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웹사이트의 스피드가 달린 문제이기도 하구요

이것이 왜 마케터들이 WebPageTest와 같은 툴을 써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는데요, 웹사이트가 현재 최상의 속도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구글의 RankBrain알고리즘은 사람들이 무엇을 찾는지, 또 어떤 페이지를 상위에 올려야 하는지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흐름들은 저품질의 콘텐츠보다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고품질의 콘텐츠가 구글 알고리즘에 있어서 갈수록 중요해진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WebPageTest가 어떤 요소가 웹사이트의 속도를 떨어뜨리는지 정확히 알려줄 텐데요, 이는 특정 플러그인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분석하고 이미지를 최적화하고, 안 좋은 위젯을 수정하거나, 기타 다른 작업들을 수행하여 웹사이트를 보다 최적화하게 만들어 줍니다.

WebPageTest

이같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빠르게 작동되는 멋진 디자인의 웹사이트는 검색 엔진과 사용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

 

3. 인공 검색 정보(Artificial Search Intelligence)

많은 마케터들이 링크빌딩(Link Building)을 할 때 검색량이 많은 포괄적인 키워드를 앵커텍스트(Anchor Text)로 많이 활용하는데요, 이는 방문자들이 대문에 들어오기도 전에 구글에 의해서 퇴짜를 맞을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구글 검색 알고리즘은 점차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그 알고리즘이 고도화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더욱더 면밀히 판별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웹 분석을 검색할 때 보통 어떻게 검색하시나요? 아래 예시를 보면 제품명이 무척 혼란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혹은 애널리틱스 솔루션, 그리고 서브도메인과 서브폴더가 동일한 키워드로 애매하게 뒤섞여있죠. 분명 둘 다 구글의 제품일 텐데 말이죠.

인공 검색 정보

아래는 ‘웹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글에서 검색하였을 때 나오는 2번째 페이지 화면입니다. 물론 여기서는 롱테일 키워드로 검색하였지요.

롱테일 키워드

검색량이 낮지만, 웬 분석 소프트웨어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찾고 있는 것과 일치한 검색 결과를 보았을 때 전환할 확률이 보다 높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SEO와 다른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서 우리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하는 포인트입니다.

 

4. 전환 중심의 접근법

검색 순위가 높더라도, 그것이 SEO가 잘 작동되는지를 결정하는 요소로 간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높은 검색량만으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키워드 구문을 결정하지 못하듯 말이죠. 그것이 오가닉이든, 유료든 첫 번째 메인 키워드 구문이란 바로 여러분에게 높은 검색량과 함께 전환을 가져다줄 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잠재 고객을 끌어올 수 있는 적합한 트래픽을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의 수입원이 노출 당 비용에 근거한 광고로 웹사이트를 뒤덮은 게 아니라면 단순히 트래픽 극대화가 그 정답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합한 트래픽을 생성하는 것이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전환율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이 전환하기 때문에 구글 애드워즈나 소셜미디어 광고, 그리고 다른 기타 리마케팅 캠페인에서 리타겟팅에 유용히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환 중심의 접근방법이 왜 더 중요할까요? 그것이 전반적으로 웹사이트의 품질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콘텐츠를 비롯한 메타 타이틀, 디스크립션, 이미지, 영상, 소셜 포스팅, 인터뷰 등 마케팅 명목으로 하는 모든 작업은 더 높은 품질로 수행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최종적인 목표는 단지 많은 링크를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잠재 고객을 판매 유입 경로에 밀어 넣어 매출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기본적인 사항을 놓치지 말고 준수하세요. 구글 웹마스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여러분의 웹사이트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Google Analytics Google Search Console에서 눈을 떼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회수가 높은 상위 게시글이나 페이지에서 최고의 키워드 구문과 연관 키워드 구문을 찾은 다음, 이제부터 작성하는 모든 콘텐츠에 해당 키워드로 최적화하십시오.

성공했다고 결코 간과하지 말고, Google Analytics 내 목표 설정을 통해 리드 생성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궁극적으로 전환을 끌어올린 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 위에 제시한 전략들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원문: Digital Marketing Curation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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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어느덧 2012년 마지막날, 다시 시작해 봅니다.

이젠 어느덧 실생활에 밀접해진 NFC 서비스에 대한 기사가 있어 소개 합니다.

[원문보기]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소매 거래 및 기타 디지털 거래를 위한 대금 지불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NFC는 이미 많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적용되어 있으며 대중교통 환승 및 소규모 소매 거래 등을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수년동안 널리 보급됐다. 유럽, 인도, 미국 등에서는 구매를 위한 초기 NFC 시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NFC 칩은 다른 NFC 지원 기기와 통신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양방향으로 작동해 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이는 은행이 NFC 지원 스마트폰을 통해 상점에서 전자적으로 결제를 승인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해당 상점의 NFC 결제 단말기는 휴대폰에 영수증을 전송할 뿐만 아니라 쿠폰 또는 기타 미래의 구매를 위한 판촉물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NFC 스마트폰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서 표지판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NFC 칩인 NFC 태그를 읽고 음악과 기타 데이터 파일을 교환하는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의 갤럭시 S3 등의 스마트폰은 NFC를 사용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빔(Android Beam) 기능을 사용해 블루투스(Bluetooth) 데이터 전송을 대체하고 있다.
 
어떻게 작동하는가
NFC 기술은 ISO/IEC 표준을 사용하며 1983년에 처음으로 특허를 받은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기반으로 한다. 
 
NFC는 2003년에 ISO/IEC 표준으로서 승인됐다. 노키아, 필립스, 소니 등이 2004년에 구성한 NFC 포럼은 NFC와 기기 준수를 촉진하며 현재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은행, 무선 통신업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 등 175개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NFC 지원 기기는 통신을 위해 반드시 서로 4cm 이내로 접근해야 한다.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실제로 물리적으로 접촉할 필요는 없다. NFC 칩이 탑재된 두 대의 기기를 근접시키면 근로자들이 출입을 위해 수년동안 사용해 온 카드 및 출입증과 유사한 방식으로 자기 유도가 활성화된다. 
 
일단 두 대의 기기를 연결하면 라이선스가 존재하지 않는 13.56 MHz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를 교환한다. 이는 RFID 태그 및 비 접촉 스마트카드와 유사한 주파수다.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린 최대 424Kbps를 지원한다.
 
NFC는 암호화를 지원하며 통신을 위해 기기를 가까이 근접시켜야 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력한 편이다. 왜냐하면 이런 가까운 거리에서 해커가 무선 신호를 가로채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NFC는 블루투스 무선보다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지만, NFC 사용이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이다.
 
NFC 포럼은 NFC 작동의 세 가지 모드를 정의하고 있다. P2P(Peer to Peer) 모드는 두 대의 NFC 기기가 서로 통신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파일을 공유하도록 한다. 읽기/쓰기 모드는 NFC 기기가 스마트 포스터(Smart Poster)와 디스플레이에 내장되어 있는 NFC 태그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읽도록 한다. 카드 에뮬레이션 모드는 NFC 기기를 스마트 카드처럼 사용해 사용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의 NFC 및 기타 대안
구글 월렛(Google Wallet)은 모바일 결제를 위해 NFC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2011년 9월 미국에서 스프린트의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도록 출시된 넥서스 S(Nexus S)를 통해 처음 등장했다. 2012년에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S3는 데이터 공유를 위한 NFC와 S 빔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은 2012년에 NFC 기기로 제작하고 수정할 수 있는 소형 NFC 텍타일(TecTile) 태그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침대 부근에 놓아둔 태그에 휴대폰을 가까이 가져갈 때마다 휴대폰의 음악 앱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한 NFC 태그는 빌보드(Billboard) 또는 키오스크(Kiosk)에서 스마트폰 또는 기타 활성화된 기기로 읽었을 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QR 코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12년 9월 애플의 아이폰 5가 출시됐을 때, 많은 사람들이 NFC가 탑재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대신에 애플의 패스북(Passbook) 앱과 상점 및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 광학 스캔 단말기로 읽는 휴대폰 디스플레이 상의 바코드(Barcode)를 사용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던킨 도너츠 또한 커피 등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바코드를 읽는 광학 스캐너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에서 모바일 지갑을 개발하고 있는 AT&T,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티모바일 USA의 합작업체인 이시스(Isis)는 2012년 10월에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와 오스틴(Austin)에서 NFC 지원 단말기에서 NFC 지원 스마트폰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NFC와 모바일 지갑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은 지난 8월 베스트 바이(Best Buy),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등의 주요 소매점들이 모바일 결제 네트워크인 MCX(Merchant Customer Exchange)를 구성한 이후 더욱 활발해졌다.
 
MCX가 현재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 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에 참여한 소매점들의 규모와 영향력을 생각할 때 모바일 지갑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에 사용되는 바코드와 광학 스캐너 등 NFC에 대한 대안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퀘어(Square)와 BOA(Bank of America)의 MPoD(Mobile Pay on Demand) 서비스 등을 통해 소규모 소매점들은 스마트폰에 부착해 앱을 이용해 신용카드 정보를 전송하고 승인을 받는 신용카드 리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의 화면에 전자적으로 서명한다.
 

애널리스트는 미국 내에서 신용카드와 수표가 널리 확산되어 있는 상황 덕분에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의 NFC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수의 미국인들이 여전히 결제 시 스마트폰의 보안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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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NFC) 에 대한 설명입니다. 

 

NFC는 싸고 쉽다 
NFC(Near-Field Communication)는 스마트폰과 수신기가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다. NFC의 큰 잠재력은 편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모바일 결제에 있다. 그래서 이는 사용자와 기업에 상당히 매력적이다. 가트너 애널리스트 샌디 센은 "NFC는 산업계의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는데, 이는 데이터 전송과 인증을 요구하는 어떤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적응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알티미터 그룹 애널리스트 크리스 실바는 "NFC는 스마트폰을 위한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나 광범위한 적용을 위해서는 좀더 많은 기기들이 이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하며, 좀더 많은 상인이 지불결제에 대해 지원해야 한다.
 
오늘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시장의 50% 이하이며,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아직 NFC 제안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폰 5를 통해 이를 포함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삼성과 RIM은 조기 적용했지만 기존 기기들에게 추가할 수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기업용 뜨거운 감자
비즈니스 업체, 신용카드 업체들과 이동통신업체 모두는 누가 빌링을 조종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실바는 "만약 버라이즌이 그것으로 커피값을 결제한다면 누가 신뢰하겠느냐"고 물었다. 지금 현재까지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제조업자들이 그들의 폰에 NFC를 포함할 지와 그들의 빌링시스템이 어떤 결제 프로세스를 거치는지에 대해 제어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용 IT는 모바일 결제를 창출한 회사 기기에 대한 개인적 사용에 의한 거래의 법적 책임으로 인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실바는 "정책적 관점에서 본다면 IT는 좀더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이미 잘 사용하고 있다
실바는 "NFC는 미국과 서부 유럽 이외에 지역에서는 꽤 빨리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폰으로 지불하기 위해 펠리카(FeliCa)라 불리는 NFC 형태를 사용하며 결제 청구는 그들의 폰 요금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개발업체와 신용카드 업체 간 빌링 협약에 갈등이 많다. 포레스터 리서치 애널리스트 토마스 허슨은 "이 기술이 일본에서 활성화될 수 있었던 이유 가운데 하나는 모바일 제공업체들이 고객에게 NFC 폰 할인을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안 리스크는 기본이다
NFC의 가장 큰 보안 리스크는 바로 사람들이 기기를 분실하는 경우다. 실바는 "고객들이 NFC 적응에 있어서 큰 장벽은 기기 분실"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은 최근 공용 키로써 NFC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탐구한 결과 비용 절감과 보안 우려 양쪽 모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후에는 인증 앱을 30초 후에 타임아웃하는 보안 개선을 실험할 것이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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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딜 가나 쉽게 QR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QR코드와 비슷한 기술을 설명하는 동영상 자료가 있어 소개합니다. (기사원문보기)




디지마크(Digimarc)는 MWC에서 QR 코드와 비슷하게 출력물에 임베디드할 수 있는 워터마크 기술을 선보였다. 워터마크 기술은 흑백의 상자가 표시되는 QR 코드와는 달리 보이지 않고, 서로 다른 출력 스타일에 따라 맞춤식으로 만들 수 있어 더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불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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